파나소닉 Leica DG Vario-Elmarit 12-60mm f / 2.8-4.0 ASPH 렌즈의 성능 테스트입니다.
줌 링은 부드럽고 충분한 무게가 있습니다. 포커스 링은 모터로 구동하며, 이너 포커스라 포커싱 렌즈는 밖으로 나오지 않지만 줌 조작 시엔 렌즈 크기가 변합니다. 손떨림 보정은 4스탑의 효과를 냅니다.
해상력을 봅시다. 12mm에서 중앙은 개방부터 F11까지 좋고, 주변부는 개방에서 F8까지 매우 양호합니다. 25mm는 중앙이 개방부터 F11까지 좋으며 주변부는 개방에서 F8까지 좋습니다. 40mm도 마찬가지. 60mm는 중앙이 개방부터 F11까지 좋고 주변부는 개방에서 F16까지 매우 양호합니다. 줌 중간 영역에서 화면 균일성이 좋고, 해상력도 꽤 넓은 범위에서 우수합니다.
배율 색수차는 중앙이 아주 잘 보정됐으나 주변부에선 색수차가 눈에 띕니다. 그래도 보정 가능. 역광 내성은 상당수의 경우엔 문제가 없습니다. 왜곡은 12mm에서 -1.97%로 타당한 편. 망원에선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빛망울도 부드럽고 우수한 편.
주변부에서 약간 색수차와 플레어가 보이며, 렌즈 후드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는다는 게 단점이고, 나머지는 우수한 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