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이미징 사업부장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파나소닉은 풀프레임과 마이크로 포서드의 두 가지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강화합니다. 마이크로포서드의 용도가 넓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걸고 있기에, 앞으로도 이쪽 라인업을 확충해 나갑니다.
S 시리즈 출시 이후 풀프레임 렌즈를 주로 개발했으나, 앞으로는 마이크로 포서드에도 신경을 씁니다.
S5에서 DFD를 개선했지만 여전히 AF 수준을 더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선해 AF 성능을 높여나갑니다.
마이크로 포서드는 풀프레임 센서보다 판독이 빠르고 전력 사용량이 적어 동영상에 알맞습니다. 판독이 빠를수록 연사 성능, 롤링 셔터 왜곡, AF 성능이 나아집니다. 앞으로도 이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 계획입니다.
CFexpress는 쓰기 편하지만 소비 전력이 크고 동영상에서는 발열이 심해 촬영 시간이 제한됩니다. 외장형 SSD는 발열을 해결할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카메라의 부피가 커지니 CFexpress가 낫다고 봅니다. 앞으로 전력 사용량은 더 줄어드리라 기대합니다.
컴팩트 카메라 시장은 줄었으나 미러리스는 동영상이나 스트리밍 위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카메라 시장은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맞춰나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