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펑션 바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모두 있습니다. 너무 민감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으나, 커스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쟁 회사들이 손떨림 보정을 적극 도입 중입니다. 캐논은 손떨림 보정에 관련된 많은 특허를 갖고 있으며, 렌즈 보정이 최고라 생각하지만 더 큰 효과를 얻기 위해 바디 내 보정을 조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OS RP의 동영상 기능이 부족한 이유는 저가형이라 그렇습니다. 보급형의 이미지 프로세서에는 한게가 있습니다. EOS RP는 동영상을 갖춘 저렴한 풀프레임이기에 어느 정도의 타협은 어쩔 수 없습니다.
DSLR은 앞으로 계속 나옵니다. 아직 미러리스에서 불가능한 기술들이 많습니다. 랙을 완전히 없앤다던가.
EOS M은 일본에서 잘 팔리나 유럽과 미국에선 별로입니다. 아시아에서 작은 카메라를 원하지만 서양에선 그렇지 않기 때문.
APS-C의 RF 카메라가 나올 수도 있지만, EOS M이 있으니 우선 순위는 아니라고. 일단 EOS R의 풀프레임 렌즈를 먼저 내놓습니다.
대구경 광각 줌은 DSLR 용으로 개발이 어려웠으나 RF는 설계 제한이 적고 자유롭습니다. EF 렌즈도 계속해서 개발하나 내년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은 RF에 집중.
DSLR에 없었지만 미러리스에 넣었던 기능으론 듀얼 센싱 IS가 있습니다. 고속 통신을 채용해 동영상 확대 시 조리개 지연에 따라 밝기가 변하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렌즈 데이터를 빠르게 카메라에 전송하기에 DLO 사용 시 성능 저하가 없습니다.
EOS RP보다 더 저렴한 풀프레임도 등장합니다. EOS R의 상위 모델은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올림픽 때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