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 디지털 솔루션 임원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올림푸스가 카메라 사업부를 분리하면서 제품 컨셉이나 로드맵이 바뀔 수도 있을거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OM 디지털 솔루션은 올 하반기에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해 걱정을 종식시키려 합니다. 개발 계획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중급형에서 고급형 사이의 제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차별화가 필요하기에 액션 카메라나 360도 카메라 등 특수 카메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터프 카메라도 계속 출시하지만 방수는 스마트폰에서도 되니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스마트폰과 차별화가 가능한 카메라를 내놓아야 합니다.
적층형 CMOS 기술을 고려 중이며 마이크로 포서드의 가능성을 최대화하려 합니다. 우리의 프로 시리즈 렌즈는 1억 화소 센서도 커버할 수 있으니 앞으로 더 높은 화소 수를 내려 노력합니다. 사진도 중요하지만 동영상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보급형 카메라 시장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사람들이 보급형에 무엇을 바라는지가 문제입니다.
마이크로 포서드의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150-400mm F4.5 TC 1.25x IS PRO는 기대 이상의 수요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동의 제한과 지연이 생겨 카메라 시장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