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R5의 8K/4K 동영상 과열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온도 23도에서 8K RAW 30p 20분, 8K 30p 20분, 4K 60p 크롬 안하고 35분, 4K 고품질 30p 오버샘플링 30분 촬영해서 테스트했습니다.
R5는 a7 III보다 더 크고 패시브 쿨링을 사용했습니다. 촬영 중 카메라가 과열되면 일단 멈추고, 다음번 녹화 시간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중요한 촬영 순간을 놓칠 수 있으니, 장시간 연속 촬영이 필요하다면 풀 HD를 권장합니다.
8K RAW와 ALL-I/IPB 모드에선 최대 20분까지 녹화가 중지됩니다. 이것도 23도에서 측정한 결과니가 야외 촬영에서는 10분까지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일단 과열된 R5는 전원을 끄고 10분 간 식혀도 8K 3분밖에 안 됩니다. 20분 끄고 식혀도 8K 8분만 녹화됩니다.
8K 뿐만 아니라 4K 20p와 30p에서도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10분 더 긴 30분 정도. 4K 60p도 30분 녹화한 후 두번째 녹화에선 5분으로 제한됩니다.
파나소닉 S1H의 경우 쿨링팬을 사용해서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R5는 통풍구나 쿨링팬이 없어서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추가
https://www.eoshd.com/news/the-canon-eos-r5-overheating-impact-on-different-types-of-filmmaking/
8K RAW 30p : 20분
8K 30p : 20분
4K 120p : 15분
4K 60p : 35분 (29분59초 + 재시작 5분)
4K 60p 크롭, 5.1K 오버 샘플링 : 25분
4K 고품질 30p, 8.2K 오버 샘플링 : 30분
4K 30p : 과열 제한 없음
더 자세한 테스트 결과입니다. 4K 픽셀 비닝에서만 발열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