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수석 본부장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계속 늘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줄었어도 부가가치가 높은 영역은 성장 중입니다.
최근에는 미러리스 렌즈의 출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 동안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면 DSLR을 대체하는 게 가능할지도.
소니 미러리스 렌즈는 60개 수준인데, 더 만들고 싶은 렌즈가 수십개나 있습니다. 대상을 정확히 맞춰 사용자를 늘리려고 합니다.
서브 카메라의 수요는 은근히 큽니다. 그래서 풀프레임과 APS-C에 같은 렌즈를 사용하는 단일 마운트 전략이 성과를 냈다고 봅니다.
카메라 시스템은 주변 기기도 늘려 시스템의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사진을 찍으며, 그 중 1%라도 카메라를 갖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시장이 늘어난다고 봅니다. 하이엔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도 증가하는 시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