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풀프레임과 중형이 장기적으로 공존한다고 봅니다. GFX 50R 출시 후 많은 사람들이 중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GFX 50R의 판매량은 높습니다.
풀프레임이 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중형은 1% 정도인데, GFX 출시 후 중형 시장은 두 배가 됐습니다. 이걸 더 키우는 게 후지필름의 목표입니다. GFX 50S 사용자의 70%는 다른 브랜드, 특히 DSLR 사용자가 많았는데 기존 카메라에 GFX를 추가하는 편입니다.
GFX 사용자 중 20%가 프로 사진작가, 80%가 아마추어이며 GFX 50R은 아마추어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GFX 100은 중형 판형의 가능을 보여주는 게 목표. 풀프레임은 7000~8000만 화소가 한계나 GFX는 1억 화소에 맞춰 렌즈를 설계 중입니다. GFX 100은 6월 말에 출시. 16비트 RAW를 추가합니다. 14비트 고속 연사가 가능하고 데이터가 4배로 늘어납니다.
X-T2에 4K를 도입한 후 X-Pro 2 사용자도 4K를 원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유저들이 많은 듯.
디지털 보정을 최소화하고 렌즈 광학 성능을 극대화하려 합니다. 그래서 렌즈 디지털 보정은 그다지. 렌즈가 너무 무거울 경우에만 디지털 보정을 넣습니다.
35mm F1.4 같은 1세대 X 마운트 렌즈는 AF 속도를 희생해 광학 성능을 높였으나 지금은 화질과 AF의 균형을 맞추려 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AF 모터와 광학 기술이 나와서입니다. 앞으로는 화질을 희생하지 않고 렌즈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X100 시리즈는 렌즈 개선이 가장 큽니다. 틸트 스크린은 필요로 하는 사용자와 필요 없는 사용자로 나뉩니다. 4K의 수요는 많지 않고 방진 방적은 그 다음. 우선 스타일과 크기를 유지하면서 다른 기능을 넣어야 합니다.
이미 31개의 렌즈가 있으니 마운트를 다른 회사에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내놓는 건 사용자 입장에서 좋은 일일 듯. 막진 않겠다는 거군요.
디지털 이미징의 다음 혁신은 글로벌 셔터입니다. 그 다음은 인공 지능 기술. 글로벌 셔터는 바디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아지고, AI를 조합하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카메라가 모든 걸 알아서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