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가 L 마운트와 포베온 풀프레임 센서를 쓰는 카메라를 2020년에 출시합니다. 원래 올해 안에 출시였으나 연기.
샘플링은 기존의 1:1:4가 아닌 새로운 1:1:1. 콰트로에서 1:1:4를 썼지만 메릴 시전의 1:1:1로 바꿔달란 요청이 많았다고 합니다. 화소 수는 2천만 화소 3층으로 총 6090만 화소. 포베온 특유의 디테일.
새 센서의 개발은 끝났고 지금은 제조 공정 최적화 단계입니다. 미국 TSI 반도체로 생산 위치를 옮겼는데, 이곳은 포베온사와 위치가 가까워 협력하기 쉽고 기술력이 좋아서라고. TSI는 30년 전에 NEC의 공장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여러 분야의 반도체를 생산하며 200mm 웨이퍼 기준 한달 2만 5천장을 생산합니다.
L 마운트 렌즈는 2019년 8월부터 출시. 어댑터 MC-21은 MC-11과 비슷한 수준이나, SA 마운트 버전은 10만원 선으로 저렴하게 내놓을 예정. 마운트 교체도 SA 마운트는 특별히 저렴하게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