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ICB 제품 사업부장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DSLR을 계속 개발할지, 아니면 EOS R로 넘어갈 것인지를 정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EOS R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있지만 기존 모델의 수요도 여전히 높고, 또 EOS M50도 인기가 좋습니다. 고객의 수요에 따라 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EOS R 바디와 RF 렌즈의 판매 실적은 예상대로. 렌즈에 대한 의견도 긍정적이고 마운트 어댑터의 반응도 좋습니다.
북미에선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 미러리스의 비율이 30~35%로 매년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여러 회사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발표했으니 이 비율은 올해도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미러리스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접근 중입니다. 하지만 미러리스와 함께 DSLR의 기술과 제품도 개선 중입니다. EOS R은 전문가용 제품을 비롯해 여러 제품을 검토 중이나 언제 나올 것인지 언급하기 힘듭니다.
RF 28-70mm F2L처럼 기존에 없었던 렌즈 뿐만 아니라 RF 24-105mm F4L처럼 기존 DSLR에서 썼던 렌즈도 내놓을 예정. 물론 새로운 개념의 렌즈도 출시합니다.
8K 동영상을 지원하는 EOS R은 이미 준비 중입니다. 사진 전문 카메라와 시네마 EOS는 아직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고객들이 EOS R 확충을 원하고 있기에 보급형을 비롯해 여러 모델을 출시할 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