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E-M1X와 니콘 D5의 AF 성능을 비교한 글입니다.
스포츠 촬영에선 뛰어난 뷰파인더와 빠르고 안정적인 AF, 충분한 버퍼, 빠른 연사 속도가 필요합니다.
연사 속도는 E-M1X가 18장/초(AF 고정 60장/초), D5는 12장/초로 올림푸스가 더 빠릅니다. 하지만 전자 셔터라서 인공 조명에선 밴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버퍼는 RAW, JPEG 모두 문제 없음
EVF는 많이 발전했습니다. E-M1X가 기계식 셔터 10장/초, 전자식 셔터 18/장 초에서 블랙 아웃 시간을 최소화해 해상도와 리프레시율이 떨어지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EVF는 밝기와 컨트라스트가 한정돼 EVF와 실제 사물과 차이가 납니다. E-M1X는 뛰어나지만 아직 D5 만큼은 아닙니다.
D5는 싱글 포인트, 3D 추적 어느 쪽이건 성공률이 95%가 넘습니다. E-M1x는 비슷한 설정에서 80%였습니다. E-M1X의 AF 시스템이 D5나 1D X Mark II 수준이라 말할 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