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미러리스 개발 관련 인터뷰입니다.
Z 마운트와 F 마운트는 따로 개발해 나갈 예정.
F 마운트 미러리스의 가능성은 없을 것 같네요. 최고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검토한 결과 마운트 구경 55mm, 플렌지백 16mm의 Z 마운트가 나왔다고.
F 마운트도 물리 접점을 더해서 성능 향상 자체는 가능하지만, 지금 다른 마운트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다고 판단함.
Z7의 위치는 D850. D5 급의 바디는 지금은 말할 수 없다. 그래도 나오긴 나올것 같네요.
지금 니콘 카메라의 성능을 따라갈 수 있는 메모리카드는 XQD 뿐. 앞으로 CF 익스프레스 카드도 지원할 예정.
보급형의 바디 크기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사용자의 수요에 맞출 거라는데 글쎄요. 마운트 자체가 커서 바디를 줄이기는 오히려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미러리스와 DSLR의 가장 큰 차이점, 뷰파인더 때문에 손떨림 보정의 구현 방식은 계속해서 차이를 둘 거라고 합니다. Z 마운트는 바디, F 마운트는 렌즈에서.
Z 마운트는 풀프레임에 최적화해서 설계. 바꿔 말하면 Z 마운트로 크롭바디는...?
Z 마운트 렌즈 정보를 써드파티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대놓고 주진 못하겠다 그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