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은 센다이 공장에서 한달 2만대를 생산하는 게 목표입니다. 수율은 100%. Z6도 센다이에서 만들지만 주력은 Z7. 그래서 Z7이 먼저 나오나 봅니다.
D5의 생산 자동화율은 55%, Z7은 그보다 높은 76%입니다. 카메라 생산 과정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은근히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죠.
Z7이 DSLR보다 작은데 부품은 거의 비슷한 게 들어가니 조립하긴 훨씬 어렵습니다.
D5, D850, Z7은 같은 하이엔드 바디로 스테인리스 재질입니다. 황동은 D5300 같은 컨슈머 제품에 사용.
센다이 공장에서 마운트, 뷰파인더, 렌즈, 메인보드를 전부 생산합니다. 전체 부품의 80%는 다른 곳에서 생산. CMOS는 니콘이 기준을 만들고 다른 회사에서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