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사장과의 인터뷰입니다.
BF를 왜 만들었나?
디지털 카메라는 특정 용도에 맞춘 제품이 되어가고 있고, 항상 휴대하는 카메라로서의 가치가 조금씩 옅어지고 있다. 카메라에 흥미를 가진 사람은 많지만 거기에 맞는 카메라는 없다. 주말에 부담없이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고 싶다(부담없는 카메라 가격이 그런게 말이 되나?)
로고는 왜 바꿨나?
브랜드 방향성을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해서
포베온 센서는?
개발은 계속하고 있지만 원래 예정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음.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마다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되고, 그걸 해결하는데 시간이 추가되고 있지만 우린 포기 안함
앞으로는?
시그마만의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내놓을 것
포베온은 기술력도 딸리는데 그냥 aps-c 크기로 만들어서 최신 이미지처리 엔진으로 카메라 하나 만드는게 나아보이는데..... 참 답답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