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기존의 뷰파인더나 화면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력이 약한 사람을 위해, 레이저 망막 투영식 뷰파인더 키트를 탑재한 DSC-HX99 RNV 키트 카메라를 발표했습니다. 가격은 10만 9800엔인데, 개발 비용+제조 원가는 이보다 더 비싸지만, 소니가 마진을 일부 줄여서 가격을 낮췄습니다.
레이저 망막 투영 기술은 초소형 프로젝터에서 나오는 RGB 레이저의 약한 빛을 고속 진동하는 소형 거울인 MEMS에 반사시켜 망막에 직접 영상을 쏴주는 구조입니다.
카메라 본체는 사이버샷 HX-99 그대로라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보여질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