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카메라와 TV 사업 실적이 나빠지면서 카메라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의 영향도 있으나, 20년 동안 루믹스란 브랜드를 운영했는데 아직까지 카메라 시장에서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대세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하이엔드지만 루믹스는 작고 저렴한 카메라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래서 풀프레임을 출시했습니다.
이미지 센서를 누보톤에 매각했기에 루믹스 LiveMOS 센서는 더 볼 수 없으며, 앞으로는 다른 회사 센서를 사옵니다. 그래서 최신 센서를 쓰기는 힘듭니다. 대신 저렴한 (상대적) 구형 센서를 쓸 듯.
파나소닉의 카메라 사업은 다른 기업과 전략이 많이 다릅니다. 앞으로는 동영상 성능을 더욱 강하게 내세워 나갈 듯 합니다. 루믹스가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GH5 II와 GH6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