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사장의 인터뷰입니다.
작년 이때쯤에는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들거라 각오했으나 실제로 그 정도까진 아님
카메라가 미러리스로 가며 크기가 줄어들고 있으니 렌즈 역시 줄어들어야 함. 하지만 화소 수는 높아지니 품질은 타협할 수 없음. 미러리스 전용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해상도 향상. 그리고 크기를 줄이는 것. 하지만 무작정 줄이는 게 아니라 수차 해결이 중요
작은 단초점 렌즈는 플라스틱 경통을 많이 쓰기에 저렴하다는 느낌이 듬. 고급스럽지만 작은 렌즈를 만들기 위해 I 시리즈 출시.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 않은 부품을 넣으면서 가격이 올랐는데, 이건 시그마의 이기심이며 비상장 기업만 가능한 장점이라 생각.
20만엔이 넘는 fp를 웹캠으로 쓸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깜짝 놀랐음. 대기업과 똑같이 경쟁할 수 없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 대기업에서 만들지 못할 독특한 렌즈를 개발해 나갈 게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