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디카 / 영상 : 디지털 카메라, 렌즈, 캠코더, 액션캠, 영상, 관련 주변기기에 대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profile
조회 수 2186 댓글 17
Extra Form

모두들 아시지만, Fisher-Price는 유명한 장난감 브랜드이죠.

 

여기서 제작되는 장난감들은 대부분 유아를 위한 제품입니다.

 

이 브랜드로 이런 제품이 나왔다는게 잘 믿기지가 않기는 한데....

(솔직히 ODM 냄새가 살짝살짝 올라옵니다만)


image.png

 

 

바로, PXL-2000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캠코더입니다. 실제 타깃층은 비디오 촬영을 좋아하는 Tech-Savvy한 10대라고 하네요. 그저 영상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비싼 VHS 캠코더를 쥐어주기란 쉽지가 않죠. 이를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비구면 렌즈, 적외선 필터, CCD 센서, 커스텀 ASIC (산요 LA7360M), 오디오 카세트 매커니즘으로 구성된 간단한 캠코더 였습니다.

 

당시 PXL 2000 제품 광고는

https://www.youtube.com/watch?v=pvmK0y3H4-A

 

이 제품을 심도있게 분석하는 글을 기글에 써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나무위키에 PXL-2000 문서를 제가 처음으로 생성하기도 했네요.


 

image.png

 

포장재가 굉장히 간지납니다.

 

PXL-2000은 2가지의 바리에이션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우선, 모델 #3300은 $100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으며

  • 캠코더 본체
  • 스탠드
  • 비디오 스위치 박스
  • 비디오 케이블
  • 전용 미디어 1개
  • 사용설명서
  • AA 듀라셀 건전지 6개

모델 #3305는 #3300에 4.5" 흑백 텔레비전이 추가되었으며 $150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실제 사용하였던 캠코더는 약 $1000 정도였습니다.

현재의 환율로 환산하면 약 $2000 정도가 되겠고요, PXL-2000의 경우 약 $300-400 정도겠네요.

이후 약 $210 정도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제품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총 400,000대 생산.

이유는 다름아닌 가성비.

일단 애들용 물건 치고는 꽤나 비쌌습니다. 어린이 영상 아티스트를 위한 대용품 정도로써 팔리긴 했지만...

그래도 성능이 Affordable했다면 그나마 많이 팔렸을 텐데, 이 정도 성능을 가진 기기를 $400에 살 사람은 지금 생각해도 없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 제품이 재미있는 점은 다름아닌 그 작동 원리에 있습니다.

 

80년대에 사용하던 일반적인 아날로그 비디오 레코더는

image.png

 

요로코롬 생겨먹은 VHS-C를 사용하였습니다.

1984년에 출시된 최신 영상매체인 Video 8도 꽤나 많이 사용되었죠.

 

 

그런데, 이 제품은

image.png

 

무려 컴팩트 오디오 테이프를 사용하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이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하기 전에, 테이프 종류의 저장매체가 어떻게 아날로그 자료를 저장하는지를 알아봅시다.

  • 쓰기 헤드에는 변동하는 자기장이 형성됩니다.
  • 테이프에는 자성을 띈 입자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 쓰기 헤드의 강력한 자기장을 받아, 테이프에 일정한 자기장 패턴이 그려집니다.

뭐 여기까지는 다들 흔히 알고 계실겁니다. 중학교 과학 시간에도 배우니까요.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봅시다.

  • 테이프가 천천히 이동할 경우, 기록 가능한 최대 주파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테이프에 있는 입자 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 테이프의 이동 속도가 주파수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고주파 신호에 해당하는 입자는 그 신호를 나타내는 위치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고 애매한 위치에 남게 되어 신호를 기록할 수 없습니다.
    • 테이프를 한번에 많이 움직일 경우, 짧은 주기의 고주파 신호를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 테이프를 한번에 많이 움직이려면 테이프를 빠르게 돌려야 되며 이는 테이프의 시간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날로그 오디오 카세트는 초당 4.76cm을 이동하며, 일반적인 헤드갭의 카세트는 약 12kHz까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만약 테이프가 이동하는 속력을 올린다면, 20kHz까지의 대역폭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게 되지만 테이프의 사용시간은 더 짧아지게 됩니다.
    • 몇몇 카세트 플레이어의 경우 LP모드를 지원하는데, 이는 테이프를 천천히 움직여서 기록시간을 늘리는 대신 음질을 희생합니다.
  • 영상은 음성과 비교하여 더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합니다.
    • 당연히 테이프가 빠르게 움직이면 고화질의 영상을 저장하는데 좋지 않을까요?

 

VHS 플레이어를 호기심에 뜯어 보고 장렬히 전사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image.png

원통형 헤드비스듬하게 서 있습니다.

이 원통형 헤드가 끊임없이 회전합니다.

 

바로 앞에, 3가지의 중요한 팩트를 언급하였습니다.

  • 영상은 음성보다 훨-씬 더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한다.
  • 대역폭을 확보하는 방법은 테이프를 빠르게 돌리는 방법밖에 없다.
  • 테이프를 빠르게 돌리면 기록 시간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식이 바로 Helical Scan, 나선형 스캔 방식입니다.

Helix가 나선이라는 뜻이잖아요. 그래서 DNA 이중나선도 double helix.

 

비스듬하게 위치한 헤드가 일정한 속도로 끊임없이 회전을 하여 나선형으로 신호를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테이프 표면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므로 용량 낭비가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메커니즘이 복잡하여 신뢰도가 미약하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같은 대역폭의 정보를 저장한다고 하였을 때,

  • 나선형 스캔 = 35mm/s
  • 직선형 스캔 = 5800mm/s

무려 130배가 넘는 속도차이가 납니다. 아니 그전에 테이프를 1초에 580cm씩 씐나게 뽑아댈 수 있나?

 

image.png

백문이 불여일견.

 

헤드가 회전하는 속도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이는 그때그때 달라요 입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활용된 VHS는 NTSC기준 1800RPM의 속도로 회전합니다.

 

 

 

image.png

 

여기서 요 파란색 선 한개가 하나의 트랙이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는, 한 개의 트랙이 정확히 한 개의 필드가 됩니다.

NTSC 기준 1/60초. PAL은 묻지 마세요. 이 규격을 채용한 국가들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image.png

 

'필드' 와 '프레임' 은 서로 다른 개념이며 위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빠르겠네요.

 

아, 여기서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갈게요.

동영상을 일시정지하거나 되감을 때

jpgg.jpg

 

영상이 위와 같이 깔끔하지 않게 나오는 이유는,

 

image.png

 

헤드의 각도는 일정하면서 테이프의 이동속도가 달라져서, 헤드가 정확히 1개의 필드를 읽지 못하고 두개 이상의 필드를 동시에 읽어 버리거나, 필드가 있는 부분과 아예 어긋나 버려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하나의 프레임에 다른 필드가 보이거나, 아니면 위 그림처럼 아예 노이즈가 생겨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꼬마 공주 유시>를 감상하면서 가장 이해가 안 가던 부분이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설정상, 천계의 기술은 뛰어나며 정확성을 위해 모든 일을 로봇이 처리합니다. 이 정도 기술수준을 가진 로봇이, 영상 기록에 테이프 기반의 아날로그 시스템을 쓴다는건 애초에 말 자체가 안되죠. 아마도 VHS를 많이 사용하던 2003년 당시 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이렇게 표현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컴팩트 오디오 테이프에는 원통형 헤드도 없고 필드와 프레임도 트랙도 없습니다.

그저 멈춰있는 헤드와 얇디얇은 테이프만이 존재할 뿐이죠.

 

3가지 팩트, 다시 체크하고 갑시다.

  • 영상은 음성보다 훨-씬 더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한다.
  • 대역폭을 확보하는 방법은 테이프를 빠르게 돌리는 방법밖에 없다.
  • 테이프를 빠르게 돌리면 기록 시간은 줄어들게 된다.

여기다가 한가지 팩트를 더 추가해 줍시다.

  • 컴팩트 오디오 테이프는 직선형 스캔 방식을 사용한다.

 

따라서 PXL-2000이 담을 수 있는 대역폭은 굉장히 한정적이었습니다.

1초당 580cm씩 씐나게 뽑아대야 간신히 VHS급 화질이 나오는데,

PXL-2000은 429 mm/s의 속도로 테이프를 이동했습니다.

 

아 이거, 결코 느린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카세트 테이프의 표준 재생속도가 47.6mm/s임을 고려하면,

약 10배 차이입니다.

 

여전히 이해가 안가신다고요?

화장실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가져와서 3초에 1미터씩 한번 뽑아보세요. 

그게 PXL 2000용 테이프가 움직이는 속도입니다.

굳이 그러기 전에 데크에 테이프를 넣고 FF 버튼만 눌러봐도 알 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하여, PXL 2000은 

  • 120*90 해상도
  • 흑백 영상
  • 초당 15프레임
  • 60분의 테이프에 3.5분 영상 기록 가능.
  • 모노 오디오 녹음. 한쪽 채널이 영상 저장에 사용

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RF단자로 출력되며 출력 영상물은 LPF를 거쳐서 적어도 눈이 버틸만한 화질이 나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테이프의 특성상, 제조사는 크롬/메탈테이프를 권장하였으며 실제로도 이것들이 아니면 잘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롬테이프는 일반 테이프에 비해서 가격이 꽤나 비쌌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모전력도 높아서 건전지 6개도 순식간에 엔꼬났다고 합니다.


image.png

 

https://www.youtube.com/watch?v=5L5Hp9IUMKk

눈이 버틸 수 있나요?

 

그 외에도, <Strange Weather > 라는 영화는 PXL-2000만으로 촬영되었으며 그 외에도 영화 등에 자주 출연했다고 하네요.


2019년 현재로서는 크롬 테이프와 RF단자를 사용하는 제품군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다가 다른 아날로그 출력포트를 추가하여 영상을 촬영하지 않고도 재생 가능한 개조품은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으며, 구형 테이프 매커니즘의 고질병인 벨트 문제와 카메라 센서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후, Fisher-Price는 Mattel의 브랜드가 되었고, Mattel에서는 VideoNow 등과 같은 어린이용 전자완구를 출시합니다.

이 -NOW시리즈 중에는 카메라 제품도 있으며 PXL 2000의 정신적 후속작 취급해도 좋을 것 같네요.4

 


만약 제가 70년대에 태어났더라면, 저 물건이 아주 가지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저걸 사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기준으로는제 수집 목록에 별로 넣고싶지는 않네요. 역사적 의미는 있지만...



  • profile
    기온 2019.04.13 00:58
    잘 읽었습니다. 1분만에 읽어버린게 미안할 정도네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3 01:05
    저걸 예전이 Techmoan이 리뷰 해줄 때 카세트 테잎에 영상저장이라니 그러면서 봤었는데

    결론은 되게 애매모호했죠.

    하지만 70년대의 꼬마애라면. 저게 생일선물의 1순위가 아닐까 싶네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3 01:07
    상당히 애매모호한 제품이죠. 영상을 찍긴 찍은게 맞는데 당장 렌즈앞에 뭐가 있는지도 구별을 못하겠으니...
    The 8bit Guy도 리뷰한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도 혹평이 들어왔습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3 01:11
    아 다시보니 8bit guy군요...

    Techmoan
    8bit guy
    Technology connections..

    저에겐 금이자 옥입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3 01:13
    저에게도 금이자 옥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유투브 채널들이빈다

    이분들 덕택에 영어실력 많이 늘었네요
  • ?
    에마 2019.04.13 01:07

    이유야 있겠지만 대각선이 아니라 수직으로 기록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렇게 뽑아쓰면 테이프가 금방 늘어날거 같아요 대단하네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3 01:08
    설명이 필요없죠
    10번 재생하면 테이프가 걸레짝이 되있을걸요
    카오디오 테이프 기능에 AMS라고 있는데 이거 쓰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비슷한 원리네요

    당시 조악한 기술을 사용하고 오디오 카세트의 규격을 따르면서 가격을 저렴하고 내구성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할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제로런치 2019.04.13 01:11
    캠코더 생김새가 SF스러운게 멋있게 뽑혀 나왔군요. 집에 여전히 썩혀두는 VHS 플레이어가 하나 있어 테이프 투입구만 살짝 열어 나선형 헤드도 오랜만에 봐봤네요. 옛날 생각 납니다.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04.13 04:36
    잘 읽었습니다.
    저는 자동응답기 작은 테이프도 신기하더라구오
  • profile
    방송 2019.04.13 09:20
    심도 깊게 분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헬리컬 스캔의 위력은 조그만한 6mm miniDV의 60분짜리 분량의 저장 공간이 대략 13GB정도 되는데 이것 막 보급될 1995년도 당시 SCSI 1GB 하드 가격이 60만윈대였고 저렴한 E-IDE 삼성 420MB 하드 가격이 20만원였으니 과이 충격적인 용량이었네요.

    miniDV PC 편집은 하드 디스크가 저렴해지면서 슬슬 보급되었는데 2000년도가 되어 20GB 용량의 하드가 보급되면서 드디어 건들만 했네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3 09:56
    미니 dv도 추억이네요
    그리고 Vhs는 그보다 더 큰 25기가바이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한때는 vhs를 컴퓨터 하드 백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툴들이 나오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90년대 중반 25mbps정도로 기록하는 hd vhs도 출시되었죠
  • profile
    쮸쀼쮸쀼 2019.04.13 15:15
    그러고 보니 블루레이 싱글 레이어가 25GB이죠?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3 15:28
    25GB D-VHS의 최고기록용량이 2시간, 블루레이의 영상 저장시간은 135분이니, 단순 비트레이트만 따지면 블루레이가 약간 높습니다. 물론 해상도는 1080i로 동일합니다.
    +D-VHS는 90년대의 구형 코덱을 사용하여, 블루레이에 비해 영상 압축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HDTV 보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90년대에 이런 기술이 있었다는 건 충분히 관심가질 주제이죠
  • profile
    케닌      スナネコ🐱 2019.04.13 15:04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다고 하길래 가봤는데..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나무식 서술이 너무 많아서 다 뜯어 고쳤습니다.
    그나저나 신기한 물건이네요. 카세트 테이프로 영상 녹화라니...
  • ?
    프레스핫 2019.04.13 22:42
    저는 저 4.5인치 티비가 탐나네요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9.04.13 23:34
    꽤나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한 장난감이네요.
    저런걸 기획하려 했다는 것 자체도 흥미롭구요.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에 정보가 사선으로 기록된다는 사실 처음 알았구요.
  • profile
    갑충 2019.04.16 04:47
    재미있는 캠코더네요 저는 요새 Digital Bolex가 가지고 싶어요..
    https://www.bhphotovideo.com/c/product/1135047-REG/digital_bolex_14075_d16_cinema_camera.html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1. 장비 최종 업그레이드!

    ㅅㄱ에서 캐논 EF-M 마운트만 30% 할인하길래, 근장 받자마자 샀습니다.. (정품등록 이벤트로 ㅅㅅㄱ 상품권 5만원 준다고 하니까, 실구매가는 28만원 정도...)   더불어서 비이이이싼 필터도 같이 샀습니다... (카드 할인 들어가서 3.9...
    Date2023.05.18 일반 Bytitle: 삼성DontCut Reply9 Views471 file
    Read More
  2. No Image

    펜탁스가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나봅니다.

      펜탁스가 옛날 펜탁스 필름 카메라 중 하나를 베이스로 새 필름 카메라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하나봅니다.   뭐.... 펜탁스 필름 카메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이라고 할까요?   점점 DSLR계의 라이카로 변해가는 펜탁스를 보니 ...
    Date2023.05.13 일반 Bytitle: 삼성DontCut Reply4 Views799
    Read More
  3. 필름별 포장지 비교

    예전에 보았던 영상 중 필름포장지의 옆을 보면 노출가이드를 볼수있다는 유튜브영상이 있었습니다. ( 해당영상 : https://youtu.be/Uf2VnzSGh3Y?t=340 )   여기서 과연 모든 필름 포장지에 그렇게 잘 해놨을까 궁금해서 보유하고 있는 필...
    Date2023.04.22 일반 By능구 Reply6 Views974 file
    Read More
  4. 일본 내수용 소니 ɑ6000 언어 제한 해제하기

    일본에서 내수용 소니 카메라를 사시면 아마도 언어 제한이 걸려 있을 겁니다. 한 7-8 년 전에 ɑ6000 를 가전 양판점에서 샀는데, 설정에 들어가도 일본어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영어라도 지원해줬으면 제가 이 글을 쓸 일이 ...
    Date2023.04.22 일반 Bylaphir Reply12 Views1979 file
    Read More
  5. No Image

    삼양 35-150mm 구경하고 온 후기

    지방에도 삼양 35-150mm 체험할 수 있는곳이 생겼다길래 구경갔다 왔습니다. 본인은 A7R3과 24-105G(SEL24105G)의 조합으로 약 2년 6개월동안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고 이전에 탐론 35-150을 1시간정도 만져본 경험과 이번에 삼양 35-150을...
    Date2023.04.14 일반 Byhjk9860 Reply11 Views3174
    Read More
  6. No Image

    펜탁스 K-1이 끌립니다

      K-1 mk2는 노이즈 리덕션 등 후처리가 많이 들어가서 제 타입은 아닐 것 같고.. 2년간 팔렸던 K-1에 호기심이 드네요   중고 시장을 보니 렌즈는 수동 M렌즈 위주인 것 같은데 리밋이나 스타 위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Date2023.04.10 일반 ByArcade Reply7 Views588
    Read More
  7. No Image

    삼양 35-150mm 괜찮게 뽑았네요

    삼양 35-150mm F2-2.8 렌즈의 스펙 유출 - 디카 / 영상 - 기글하드웨어 (gigglehd.com) 유출되었던 삼양 35-150mm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삼양이 드디어 매력적인 제품을 내놓았네요.   삼양 SAMYANG AF 35-150mm F2-2.8 FE - 삼양...
    Date2023.04.06 일반 Byhjk9860 Reply2 Views1734
    Read More
  8. 어딘가에 쳐박혀있던 오래된 필카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데 여기다 올려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벽장안에 들어있던 올림푸스 zoom105입니다 1995년 출시니 저보다도 나이가 많네요 필름도 없고 cr123a 배터리도 없어서 작동테스트는 못해봤지만 외관상 상태는 양호해...
    Date2023.03.25 일반 By-_- Reply3 Views550 file
    Read More
  9. No Image

    캐논 EOS R8, R50의 국내 가격과 출시일이 나왔습니다.

    일단 R50은... "EOS R50의 정식 출시일은 3월 21일(화)이며, 가격은 EOS R50 BODY 102만 9000원, EOS R50 18-45 KIT 119만 9000원이다."   R8은... "4월 24일(월) 정식 출시, EOS R8 BODY 205만 9000원, EOS R8 24-50 KIT 232만 4000원이...
    Date2023.03.14 일반 Bytitle: 삼성DontCut Reply1 Views812
    Read More
  10. 아주 못마땅한 설문지

    아무 생각 없이 설문 조사에 응했는데, 그게 카메라 관련 질문이었군요. 라이카 못 써본 자. 저 '인플루언서/셀럽' 항목은 매번 나오던데, 저걸 물어보는 이유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남의 눈치를 왤케 보는 사회인가 싶어 못마...
    Date2023.02.15 일반 By낄낄 Reply3 Views414 file
    Read More
  11. 이번에 나온 EOS R8을 보니...

    EOS RP의 옆그레이드 바디인가?란 생각이 자꾸드네요.   디자인이 비슷해서 그런가 싶기는 한데, 스펙도 센서 화소수, 영상 처리 엔진, 연사 속도, ISO 감도를 빼면 딱히 다른 점이 별로 보이지 않군요...   심심해서(?) 디자인을 비교해...
    Date2023.02.08 일반 Bytitle: 삼성DontCut Reply9 Views1069 file
    Read More
  12. No Image

    캐논미러리스 핫슈 유격 수리

    밑에 낄댄 글보고 생각나서 한글 써봅니다. 최근에 핫슈에 유격이 생겨서 자꾸 고속동조가 풀려서 불편해서 수리를 하러갑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면 그냥 핫슈 나사만 조여주면 되는데 문제가 디세랄과 미러리스의 나사 방향이 틀리다고 하...
    Date2023.01.10 일반 By야메떼 Reply8 Views6318
    Read More
  13. No Image

    소니 a7C 셔터 버튼 교체 비용/기간

    a7C의 반셔터가 눌리지 않는 증상은 아주 유명하지요. 소니 3세대 바디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셔터 버튼 구조를 바꿨는데 오히려 망했다나 어쨌다나. 증상을 파악하고도 바빠서 4달 넘게 개기고, 그 중에 미국...
    Date2023.01.08 일반 By낄낄 Reply3 Views1112
    Read More
  14. No Image

    카메라가 고장났는데 고치러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너무 바빠서요. 그리고 이 상태로 쓸 수는 있더라고요. 고장이 난 부위는 셔터 버튼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반셔터를 눌러도 AF가 잡히지 않고, 셔터 버튼을 끝까지 꾹 누르면 사진이 찍힙니다. 처음에는 AF 설정이 바뀐 건가 싶어...
    Date2022.11.10 일반 By낄낄 Reply11 Views975
    Read More
  15. 미국 에너지부가 개발한 현존 최대 디카

    미쿡 에너지부의 돈 쳐넣는 하마중 하나인 스탠퍼드 선형 가속기(보통 싱크로트론이라 하죠) 연구소 - SLAC - 에서 개발한 카와이한 카메라입니다.   여기서 개발한 이 Legacy Survey of Space and Time 카메라는 대충 3톤 정도 됩니다. ...
    Date2022.10.24 일반 Bytitle: 폭8책읽는달팽 Reply15 Views1101 file
    Read More
  16. No Image

    [소니카메라] Image Edge Moblie 7.7.1에서 위치정보연동 문제 해결된거 같네요

    Image Edge Moblie 7.7.1를 업데이트하고나서 간단하게 사용해봤습니다. 기존 7.4.1에서 7.7.0에서는 앱을 종료하거나 화면을 끄고 몇분이 지나면 위치정보 연동이 안되었는데 7.7.1에서는 앱을 끄거나 화면을 끄고 몇분이 지나든 카메라...
    Date2022.10.16 일반 Byhjk9860 Reply0 Views430
    Read More
  17. No Image

    EOS R10 예약 판매 가격이 나왔습니다.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세환, https://kr.canon)가 새로운 EOS R 시스템 APS-C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0'의 예약 판매를 금일부터 7월 24일(일)까지 진행한다.   캐논코리아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EO...
    Date2022.07.17 일반 Bytitle: 삼성까메라GT Reply6 Views1066
    Read More
  18. 후지필름 X-H2S 예약판매 가격

          후지필름 X-H2S의 국내 예약판매가 6.23~6.29 까지 진행중이었네요.   바디 가격은 334만원 사전예약 사은품 : 쿨링팬 50%할인, 충전기, 배터리 1대 증정이라고 되어있네요. 이러면 충전기 기본 증정이 없군요.   악세사리도 같이 ...
    Date2022.06.25 일반 By하루살이 Reply8 Views712 file
    Read More
  19. eos r7 사전예약가격

      솔직히 200왔다갔다 할줄알앗는데... 169만원에 나왔네욤. 그럼 R10은...100만원 이하도 기대해볼만하겠네요. r10에  아답터 물리고 시그마나 탐론 18-50 f2.8 손떨방 달린거 끼우면 진짜 가성비 오지겠네요. 단지 바디 디자인이 너무 ...
    Date2022.06.23 일반 By야메떼 Reply2 Views698 file
    Read More
  20. 이번 캐논 RAW버스트 모드

      조류찍사님이 매우 좋아하시겠네요.  
    Date2022.05.26 일반 By야메떼 Reply1 Views88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최근 코멘트 30개
딱풀
08:27
허태재정
08:19
아라
08:16
설아
08:08
툴라
07:55
마라톤
07:55
마라톤
07:54
툴라
07:53
툴라
07:49
GPT
07:49
GPT
07:47
툴라
07:37
360Ghz
07:27
소스케
07:15
GENESIS
06:52
MUGEN
06:52
포인트 팡팡!
06:50
GENESIS
06:49
보문산타이거
05:06
보문산타이거
05:04
슬렌네터
04:49
라데니안
03:40
포인트 팡팡!
03:16
Lynen
03:16
유카
03:08
린네
02:29
린네
02:24
이수용
02:22
카에데
02:21
별밤전원주택
02:15

MSI 코리아
한미마이크로닉스
더함
AMD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