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았던 영상 중 필름포장지의 옆을 보면 노출가이드를 볼수있다는 유튜브영상이 있었습니다.
( 해당영상 : https://youtu.be/Uf2VnzSGh3Y?t=340 )
여기서 과연 모든 필름 포장지에 그렇게 잘 해놨을까 궁금해서 보유하고 있는 필름의 포장지를 확인한 결과를 기록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결과부터 적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노출가이드 있음 : 코닥 컬러플러스
노출가이드 없음 : 후지 X-TRA 400, 켄트미어 펜 400, 히치콕 250D, 500T
코닥이 오래전부터 135판형을 만들기 시작해서 그런가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내용만 잘 넣어서 포장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좌 : 켄트미어 펜 400, 중 : 후지필름 X-TRA 400, 우 : 코닥 컬러플러스 순서입니다.
1. 켄트미어 펜400(흑백필름)
노출가이드는 없고 감도, 보관온도, 흑백필름, 컷수 정도의 정보만 있습니다.
다만 흑백필름의 특성상 필요한 현상 작업 표준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해서 안쪽면에 아래와 같이 현상 참고데이터를 인쇄해놨습니다.
2. 후지필름 X-TRA 400
노출가이드는 없고 감도, 보관온도, 컬러 네거티브 필름, 컷수, 현상용액타입(C-41) 정도의 정보만 있습니다.
3. 코닥 컬러플러스
노출가이드있습니다. 감도, 보관온도, 컬러 네거티브 필름, 컷수 정보까지 있습니다.
번외로 영화용 필름 히치콕을 살펴보면
노출가이드는 없고 감도, 보관온도, 컬러 네거티브 필름, 컷수, 현상용액타입(ECN-2) 정도의 정보만 있습니다.
별 내용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