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촬영이 끝나고 제습함에 카메라를 넣기전에...
전 항상 셋팅값을 셔터 125, 조리개 렌즈 최대개방, ISO 100에 마추어 둡니다.
(바디캡으로 팬캐익을 쓰니 조리개는 항상 f2.8입니다.)
왜저렇게 해두냐고 물으시면......
다음 촬영때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가끔 예전 촬영셋팅값으로 그대로 촬영하다가 사진을 간혹 망치는경우가 있어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렇게 셋팅해둡니다.
사실 제 촬영철학이 한가지 있습니다..(그냥 일반취미사진사가 철학이라하니 부끄럽네영..)
사진을 찍기위해 열심히 준비한 모델을 위해 난 카메라 컨디션을 항상 최상으로 마추어두고 임해야한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촬영끝나면 배터리 다 않써도 배터리 충전해두고 항상 여분배터리 하나 에네루프 예비 2세트 세로그립 배터리 케이스...
를 준비하고...
전날 장비 점검도 하고 항상 제습함에 넣어놓고 컨디션 관리를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항상 제가 초기값이라고 생각하는 저 값을 넣어둡니다.
실력은 초보지만 마음은 포토그래퍼로 말이져..ㄷㄷ
여튼 뭐 그렇습니다. 한가지라도 실수를 덜하기 위한 버릇이랄까요...그래도 제 실력이 좋지 못한건 제가 노력을 안해서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