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고정보센터(adic)
http://www.adic.co.kr/ads/list/showNewspaperAd.do?ukey=127938
통신 번호(? 011, 010같은 부호)는 013으로
LG pcs에 019
한솔 pcs에 018
신세기 통신 017
한국통신 016
삐삐 번호로 할당됐던 015 등등보다 인지도는 많이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티비 광고도 있던데
대충 내용은 여자가 도서관에서 하두 삐삐가 울려대니까 폭발해서
"삐삐, 핸드폰 꺼~" 이러고 사자후 날리더니
다른 자리에 앉은 여자 한명이 저기 첫번째 사진에 나오는 단말기로 스타일러스 펜을 꺼내서 문자 주고받는 내용이었죠.
슬로건은 '013은 끄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아마 013이 저런 pda형 단말 전용 통신이었던거 같네요.
근데 좀 궁금한게 왜 인지도가 많이 없었을까 하는겁니다.
제 생각에는 세가지가 이유같은데
1.단말기 공급 단가가 비싸서
2.타 통신망을 사용하는 pcs 서비스랑 문자, 전화가 안되거나 불편해서
3.요금이 비싸서
이거중에 하나겠죠 아마도
군에 있을때 매일 암구호를 저거랑 비슷한 A?U-95(?처리는 혹시 몰라서...)
라는 장비로 주고받기도 했었는데
그 장비가 아마 저 기계랑 비슷한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상급부대에서 암구호 보낼때 수신자 글씨체가 나쁘면 거의 캐치마인드 수준으로 봐야됐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