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고등어와 카레 하면 카레를 발라 튀긴 맛대가리 없는 급식반찬이인상에 박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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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1.29 21:08
흔한 한정판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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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19.01.29 21:31
일본어판과 영어판 보니 그 차가울 냉이 맞는거 같습니다.. -
3등항해사
2019.01.29 21:15
급식에 비린내나고 식중독 위험이 높은 해산물을 잘 안 내놓는데 말이죠. -
호무라
2019.01.29 21:23
15년 전은 달랐죠. 사고 크게 터지고 그리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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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후인 지금은 교장 지시로 1년 내내 생김치 대신 볶음김치만 나오는 학교가 있습니다. -
호무라
2019.01.29 21:27
금요일은 육지 고기는 금지고 대신 어묵이나 치즈, 생선으로 때우는 학교 재단도 있죠. 즉 그 재단 학교는 모두 금요일은 고기 안나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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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볶은김치는 식중독 예방이라고 교장이 강조한 사항이라는 게 웃긴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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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에 카레를 뭍인 고등어 쪼가리가 나오면 전 감사하게 잘 먹었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맛때가리 없는 게 수두룩하거든요. -
호무라
2019.01.29 21:29
전 흰 쌀밥에 하얀 치즈를 뿌린 걸 받아봤습니다.
애들은 다 음란마귀가 끼여서.. 별명은 생략.
그 외에도 꽂게 껍질만 우려낸 꽂게탕도 봤죠. -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나 괴식임은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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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19.01.29 21:40
그때 남중 남고는 리비도가 최고조로서 심지어 비스마르크라고 초콜릿 바르고 연유 들어간 빵 보고 연유가 백탁액같다고 드립을 치더군요. 이런 음탕한 것들이 있나 하며 입 닫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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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항공사인가요? 고등어 먹어보고싶네요 -
호무라
2019.01.29 21:47
피치 항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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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카레라고 하니.. 생선 대가X카레가 생각납니다..(?) -
'고순튀'... -
최고의 밥경찰 고순조와 고순튀... 원래도 안좋아했는데 이젠 입에도 안대네요 -
AKG-3 2019.01.29 23:29
갓한 고등어 튀김이라면 좋아하겠는데 식은걸 다시 데워주면 그건좀; -
?
저 학교 다닐때 급식은 삼치였는데 말이죠. 김치, 멸치,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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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고순조 고순튀는 뼈바늘만 좀 잘 발라줘도 먹을만 할텐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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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냉' 까르보나라에서 '냉'이 도대체 뭐랍니까. 설마 차가워서 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