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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3.07 23:50

겪어본 컴퓨터 주절주절...

조회 수 554 댓글 20

어떤 cpu인지 짐작 가시면 알려주세요! 저도 궁금합니다!!!

 

저희 집 첫 컴퓨터는 98년 봄에 산

팬티엄1 램 32기가 하드 3기가 짜리 조립식 컴퓨터였습니다.

cpu에는 mmx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던 것 같고 클럭은 300mhz였습니다.

 

이걸 2002년 초여름까지 썼습니다. 속 터지는줄...

 

 

 

2002년엔 삼성전자에 가서 두번째 컴퓨터를 샀습니다.

푸른색 본체에

팬티엄4(HT문구는 안 적혀있고, 클럭은 1.몇 ghz로 꽤 높았던 걸로 기억)에 40기가의 하드

아마도 256메가의 램... 그리고 센세이션한 윈도우xp 하앍..

cpu가 타버려서 2004년에 버렸습니다... ㅜㅜ

 

 

 

그 다음은 어느날 형이 조립해서 가져온 컴퓨터...

램은 아마도 512... 정확한 이름이 기억 안나는 애슬론64 cpu에...

상자에는 보라색 갑옷을 입고있는 여전사가 그려진 지포스vga...

항상 디젤엔진 같은 굉음을 내던 이 녀석도 cpu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2006년 말에 창고로 들어가게됩니다 ㅜㅜ

 

 

 

그리고 2006년 12월 어느날 부모님께서 삼성전자에 가셔서

슬림pc 전시품을 싸게 업어오십니다.

사진은 퍼왔습니다

ed7a401903_m_1_20160601204034.jpg

 

코어2듀오 e3600

램 1기가  윈도우비스타(힉..)

부모님 방에 놓여있는... 아직 현역입니다. (?)

부팅시 암세포 하나가 피어납니다.

 

 

2012년 1월 저만의 컴퓨터가 생깁니다.

hp 노트북 dv6-6b22tx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막장 tn패널..이런 쉬ㅂ..)

i5 2430M  4기가 램

1테라의 하드

라데온 6770m 탑재...

 

비츠 오디오와 지문인식 기능, led탑재 키보드

그리고 디자인 때문에 구입했지만 배터리포함 2.63kg이라는 엄청난 무게에 정이 떨어집니다.

2014년 여름에 하드를 떼고 840evo를 장착해줬지만 몇차례의 분해로 인해 제자리를 못 찾은 나사들

더운날엔 미친듯이 돌아가는 팬...

2015년 말 겨울에 어댑터가 맛탱이 가부렸습니다 ㅎㅎ

나중에 부품 나눔하거나 팔까 합니다. 줄 서세요...

 

저는 2014년 말에 다른 컴퓨터를 사게됩니다.

 

 

2014년 12월 초. 육중한 노트북에 실망한 저는

서피스 프로3를 샀습니다. 이녀석 안고 죽으려구요 ㅜㅜ

i5 128기가 4기가램 ㅜㅜ 이녀석 안고 죽으렵니다

비록 이어폰을 꽂으면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지만요

 

 

총  약 20년간 6대의 컴퓨터를 만져봤네요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 profile
    단풍이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7.03.07 23:54
    지문인식기능이 그렇게 중독성이 강할수가 없습니다
    x200영입하면서 지금까지 어떻게 일일이 패스워드 쳐가면서 로그인했나...싶더라고요ㅋㅋ
  • ?
    라자라 2017.03.08 00:02
    아이폰 쓰면서 매일 느끼지만 지문인식 로그인 진짜 짱짱입니다
  • profile
    이유제 2017.03.07 23:55
    저도 MMX를 중1(02년) 까지 상당히 오래썻지요..
    192MB 램에 2기가하드로요...
    02년 2사분기즘 나진상가가서 40기가하드 8만원엔가 사와서 바꿔달앗던 기억이납니다 그때 120 160G도 보이긴했는데 돈이없어서요
    03년이되어서 펜2세대 셀러론 04년이되어서 펜3카트마이를 썻는데 이제서야 집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1.5도하고 했던..
  • ?
    라자라 2017.03.08 00:07
    3기가 하드도 미친듯이 적은데 어떻게 2기가를 쓰셨나요..커헉..
  • profile
    순딩sheep      회사에서 살아남기 2017.03.07 23:57
    그냥 예상으로 적어보면
    1. 펜티엄MMX - Tilamook(1997~99)
    2. 윌라멧 아닌가 싶은데...
  • ?
    라자라 2017.03.08 00:21
    나무위키 뒤져봤는데 두가지 다 맞는것 같습니다 와우..
    팬티엄4 1.4ghz였던것 같거든요 ㅎㅎ
  • profile
    쿤달리니 2017.03.08 00:17
    안됩니다. 제가 98년생이거든요.
  • ?
    포인트 팡팡! 2017.03.08 00:17
    쿤달리니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7.03.08 00:34
    펜4가 장렬히 산화했군요ㄷ
  • profile
    AdorableZ      5等級の花婿 2017.03.08 00:38
    아무도 발견 못한건지 제가 잘못 읽은건지 모르겠지만 맨 윗줄에 펜티엄1에 램 32기가... 인가요??
  • ?
    라자라 2017.03.08 01:20
    헛... 실수
  • profile
    Yukirena      유키레나에요! 2017.03.08 00:48
    팬티엄1 램 32기가 하드 3기가 짜리 조립식 컴퓨터였습니다.

    시작부터 32기가램으로 시작하셨군요!! 저는 언제쯤 하드보다 큰 램을 써볼까요....


    저도 코어2 듀오 램1기가 비스타 썼었죠. 메모리 진짜...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서피스 이어폰 노이즈는 저만있는게 아닌가바요
  • ?
    라자라 2017.03.08 01:21
    동지이시군요...
  • profile
    꼬라지 2017.03.08 01:38
    cpu 두개 터트리신 흔치않은 emp..
  • ?
    라자라 2017.03.08 01:47
    사연을 써보자면
    팬티엄4는 제가 쿨러의 rpm을 약간 줄여놔서..... 몇개월에 걸쳐 서서히 타버린 것이었습니다.
    애슬론은 제 형이 망가뜨렸습니다 제 잘못이 아닙니다!
  • profile
    꼬라지 2017.03.08 01:58
    두분다 emp 유전자형이시군요 . 괴수들이다 ㅌㅌ
  • ?
    리키메 2017.03.08 02:08
    제가 탄 테크는
    DX2 66 → P-II 350 → 2.4B → 2.8C → T2300(MoDT) → 920 → N270(넷북) → C-50(넷북) → E6300 → G840 → 3570k → 5700 → 4670k → 4770R(베어본) → 4250U(NUC) → N2930(팬리스) → 2700k → 6600k → 7500U(노트북)
    정도네요

    지금 현역은 6600k, N2930, 7500U, 2700k*2, C-50, N270
    CPU만 있는건 2.4B, C, T2300, E6300 정도고 나머지는 처분하고 갈아타고 한 것들..

    써놓고 보니 저는 비주류에 손을 많이 댔군요 -.-.. 시대 역행도 하고

    아무튼 강렬한 기억이라면 터보껐을때 느려지는 DX2 66, 투신전도 못돌린 350,
    인터리빙 듀얼채널 FSB 800의 2.8C, 3.6G 공랭오버 920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 ?
    라자라 2017.03.08 11:59
    넷북을 두개나 쓰시다니 용자다...
    친구가 하드뻑난 아톰1세대 넷북을 저한테 줘버려서 하드 교체후 쓰다가 속터져서 다른사람한테 다시 양도했던...
  • ?
    리키메 2017.03.08 13:45
    지금은 그냥 N270 쓰긴 힘들죠 대충 임시서버가 필요할 때 굴리고 C-50은 8기가가 꼽히니까 카비 노트북 사기 전까지 한번씩 썼습니다
  • profile
    u 2017.03.08 02:11
    블룸필드 국내 1호 AS 해본 기억이 나네요. 출시 되기도 전에 산 바람에 이거 구하긴 어떻게 구했냐고 묻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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