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파트를 세 주고 있는데요.
어제 년말에 결혼하는 신혼부부랑
임대차 계약을 했네요.
그런데, 신랑 연세가 39살 ㄷㄷ
4년전 신혼이었던 임차인도 만만치 않은 36살 ㄷㄷ
요즘
결혼하는 나이가
많이 높아진걸 실감하네요.
그래도 직업이 뱅기조종사라
좀 부럽더군요.. >0<)/ 연봉이 어때라는~
< 계약하러 가다 찍은 동네사진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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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8.17 05:38
결혼 할 나이?
-
요즘 취업/결혼 평균연령이 확 높아졌습니다. -
진짜 무조건 전세대출은 기본이더군요.
그래도, 찾아보면 서울에 25평 계단식 3억대도 있더라는...쿨럭
그래도 비싸지만요..-0-)a -
?
허태재정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그래도 그사람은 조종사라 결혼하지 전 제 쓰고 바빠서 엄두도 안나네요
-
그분 정도 급여도 열심히 모아야 겨우 40대 이전에 결혼인게 현실이군요...응? -0-)a
-
결혼은 안 부럽고.. 입대사업자 부러워용. -
아주 작은 소형 주택 입니다.
서울 가장 변두리 동네이기도 하고요.. -0-)a -
3등항해사
2018.08.17 09:25
제테크 잘하시네요 ㅎㅎ -
지금 거주 하는 집은 10년동안 총 10% 상승.
요 소형은 거주하는 집보다는 선방이네요.
물가가 매년 3% 씩 오르는데..ㅠ_ㅠ)a 아흑 -
3등항해사
2018.08.17 10:07
아.... 10년동안 10%면 아... 위로 드립니다..
투자하실거면 서울 밑 경기도, 년식이 좀 있는 저층아파트 추천드립니다 ㅠ 계속 버티면 재건축때 짭잘해질지도 모르겠네요 -
제 살때 기준이고,
분양가와 비교하면 아직 본전입니다..ㅎㅎ
경기도 지하철 3호선역이 500m 에 있는데도요..에고
추가로 이전 재건축 입주권 사서, 완공되고 거주 중인 아파트네요..ㅎㅎ ㅠㅠ 흑 -
3등항해사
2018.08.17 10:11
3호선 500m면 역세권인데 말이죠.. 부동산이 주식보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본전은 있으니까요...
-
3호선 원당역 주변 대림 아파트라고..쿨럭
-
3등항해사
2018.08.17 10:48
Aㅏ....
-
제가 아는 선생님은 48세신데 올 해 결혼 했어요.. (충격) -
진짜 선생님 이시군요.
48세까지 어떻게 참으셨는지...ㄷㄷ
응? -0-)a -
사실 꾸준하게 맞선을 보셨다고 하시던데..
-
부업으로 임대업까지 하시다니 ㄷㄷㄷ -
이제 4년 되었는데,
수익률은 별로 네요..
그나마 전세가 올라 투자금은 조금 회수 정도.. -
?
이렇게 인류는 인구절벽을 맞고 100여 년 뒤 이러한 일을 "후기 자본주의의 특성"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어서 소개할지도 몰라요
-
저랑 나이차이 많이 안나서 놀랐네요...
우리 아이가 15살인데, 지금 신혼? ㄷㄷ -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해도 무방한것이.... 결혼 늦게하는 이유들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특수성이 너무 강하다보니 일반적인 예시로 쓰기엔 매우 부적합해요.
비장성적으로 높은 교육열과
강제 징병제(사실상 무급)로 남자의 사회진출이 늦어지는 부분도 있고
좁은땅+산지가 많은 지형인데 인구밀도가 높다는 문제에다가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경향이 짙고, 매우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서
터져나온 인구 폭증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강남을 밀어준 점 등등,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중 상당수는 우리나라의 특수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전세계의 자본주의 특징의 예시로 써먹을 날은 오지 않을겁니다.
특히나 국가 발전속도로 보면 우리나라는 신흥 선진국이자,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아주 급격하게 점프한 케이스인데 후기 자본주의를 논할 위치는 아니죠. -
임차가능한 건물도 있으시다니....부럽습니다.
저도 해봐야 만으로 34살에 결혼했네요.
와이프는 다행히(?) 20대 중후반정도네요......응? -
건물이라기 보다,
9층 중에 1층의 1/4 면적이라..
건물당 36가구 사니..
복 받으셨네요. 연하 부인이라니...털썩 ㅠㅠ
전 동갑이네요..>0<)/ -
우와 능력있어서 부러워요 -.-
능력이 안되서 결혼 못하는 전 구석이나 = _=a -
파일럿이 30 후반에 결혼이라니...
털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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