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교육 마렵다...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간다고 해서 이제 마스크 안쓰고 프리하게 다녀도 된다는 뜻이 아는데 단계 내려가자마자 당연하다는듯이 마스크를 안쓰고 활보하는 빌런들이 우후죽순 출몰하는군요.
공원에서 관리인이 바로 옆에서 '마스크 쓰세요~' 이러고 다녀도 '응 못들은 척 할거야' 이러고 계속 산책로 달려가는 사람부터 가게 들어올때 아주 당당하게 비말 내뿜고 통화하면서 들어오기까지.
이외에도 턱마스크, 코 내놓고 다니는 마스크, 코부분 다 열려있는 마스크, 이상하게 써서 공기 다 나오는 마스크, 이외에 망사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쓰고다니는 사람도 짜증이 무척 납니다.
오가는 사람 없는 매우 한적한 곳에서 마스크 잠깐 내리거나 하는건 이해를 해도 사람 빽빽한 곳이나 실내에서 저러는 건 참 무슨 이기적인 생각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