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만 빵꾸난줄 알고
낑낑 대면서 자전거 튜브를 교체 완료 했는데
바람넣다보니 바람 세는 소리가 나지 뭐예요
이런! 자전거 타이어에 무언가 찔린 흔적이 있군요!
새로운 튜브 파손 + 타이어 교체 + 30분 헛짓거리
멘탈이 터져서 그대로 놓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후... 혼자 있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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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11.04 19:44
정비전에 교체해야할 부품을 전부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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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샤
2021.11.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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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터진게 다 무언가 뾰족한걸 밟아서 터진거였어요
또 터지는건 분리가 어려운 뒷바퀴만 터지더군요
하하하 -
거기다 올해는 2cm짜리 작은 철심이 무려 사이드월에 박혀서 타이어 교체비 8만원 냈읍니다. 아니 제말은 그게 대체 왜 바퀴 밑쪽이 아니라 꼭 사이드월에 박히냐는건데요. 이게 어떤 경로로 박혔는지를 도저히 추측할 수가 없더랍니다. 진짜 제인생은 왜이런걸까요? -
아 사이드에 박힌건 답이 없죠
분명 달릴때는 깨끗한 자전거 도로만 달렸을터인데
박힐때는 자비없이 박히는게 눈물납니다 -
전동킥보드 뽑은뒤로는 항상 지렁이를 들고다니는데요. 사이드월에는 지렁이도 안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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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다운힐 치다 나무에 찔렷는지 타이어가 터졌는데 택시비가 없어서 끌고 하산해서 집가는길이 참 눈물겹드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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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샤
2021.11.04 23:29
아이고...고생하셨네요.
진짜 그런경우 당하면 눈물나게 서럽더라고요. -
보통 펑크.나면 ㅌㅇ어 안쪽에 이물질이나 구녕 찾아보는게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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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주행중에 예비튜브까지 다 터트려서 택시부르는 사람 꽤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