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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이거 전에 한번 떴는데 결국 흐지부지 된 거로 알고 있어요. 후방 벌크해드 미세균열가지고도 이거 하나 터지면 공중 분해되는 판국에 저 비상탈출 시스템의 추가로 내구성이 떨어지는건 당연지사입니다. 예상외의 사고...슬라이딩 걸쇠 등등의 피로 파괴라던가 하는 등등.... 비행기가 배처럼 용골같은 중추 핵심으로 지지되는 것도 아니고 전체적인 프레임으로 지지되는 구조다 보니 분리되지 않는고정된 상부 구조만으로는 주익과 보조익의 양력을 프레임이 못버틸꺼라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저 비상탈출의 슬라이딩 사출 또한 잠금장치 등의 결함으로 정상 운항중에 비정상적으로 뜯겨나가는 순간.... R.I.P..... 비행기가 난기류나 적란운 만나면 심하면 요동칠 정도로 흔들리는데 그걸 빈약한 상부 메인 프레임과 잠금 걸쇠가 버틸 수나 있을지 미지수죠 이전에 화물칸 도어 설계를 화물 약간 더 적제한다고 표준인 안쪽으로 열리는 방식에서 바깥으로 열리게 만들었다가 기압차로 비행 도중 화물칸 도어가 뜯겨나가 DC-10 여객기가 번번히 추락한 사고가 있으니까 말이죠.
일단 저 장비 하나에 승객들 목숨 걸린 일이기도 하고 사출 좌석이 여객기에 도입되지 않은 이유만 생각해보더라도 비행기 문제 생겼다고 모두 천장 분리하고 사출좌석으로 비상탈출하는 것 보다 조종사의 빠른 조치나 비행기 자체의 복원 등등을 감안했을때 모두 비상탈출 시키는 것보다 생환 확률이 더 높으니 승객용 사출좌석은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승객이 사출좌석 교육을 받지도 않은데다가 오지나 바다에 떨어졌을 때 생환하는 전문적인 교육도 못받은 민간인은 그냥 탈출해도 뭐.....
그리고 사출되서 어디에 떨어질 지 모르는데다가 여객기가 사람 다 타고 짐 적재하면 MBT급으로 무거워서 낙하산 따위로 감속이 될 리가 없죠. 무거운 MBT를 낙하산 공수 하는 것은 그 우주방위군 미군도 못합니다. 공수 가능하다는 그 가벼운 공수전차도 이론상으로 가능하다 치고 실제 공수는 LAPES로 하면서 이것도 자칫하면 작살나는 판국에....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아직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고 승객들 목숨을 담보로 하는 물건이기도 하고 이미 사고율도 낮아서 비용 효율도 적은 관계로 적용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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