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칼로 까지말라고 신신당부하시길래 일자드라이버로 깠습니다.
퐁퐁이를 잡고 빼니까 봉인씰이 파손되지 않고 내용물을 배출했습니다.봉인씰은 왜 있는!
버즈프로랑 비교하면 케이스는 버즈플러스처럼 옆으로 긴타입이군요.돌출된 크기로는 유닛이 훨씬 커보입니다.
버즈프로가 유닛이 귀에 닿는 부분이 좀 뭉툭하게 튀어나왔는데 xm4는 좀더 직각에 가깝습니다.버즈프로는 유닛이 말끔하게 가공되어 있는데 xm4는 양쪽을 붙인 선이 보이네요.실수로..철문으로 쿵쿵찍어도 멀쩡했던 버즈프로만큼의 내구성은 아닐거같아요.유닛이 케이스에 들어갈때는 xm4의 자성이 굉장히 강해서 착 맞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버즈 프로도 뒤집어서 흔든다고 유닛이 나갈정도는 아닌 적절한 자성인데도,자성이 아쉽다는 글이 이해가 안가던데 이걸 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패키지는 구성이나 칸막이가 그럭저럭 충실하더군요.검색하다본 리뷰에서는 패키징이 부실하고 성의없다던데..쬐그만 종이상자 개봉 잘못하면 이어팁이랑 다튀겨나가던 버즈플러스나 아마존 베이직상품급의 패키지인 버즈프로를 보면 그런말 못할것.
버즈프로 케이스는 1w충전을 하던데 이건 2w충전을 하네요
요구 프로그램을 핸드폰에 깔고 나서 바로 어처구니 없던건
이런게 떠있더군요.
누가봐도 7월 27일자 업데이트를 아직 안한거같자나요.
기기 버전테도 날짜 표시가 안되있고...
그래서 업데이트 어떻게 시키는거야 하고 한참찾았는데,홈페이지에 가보니 7월27일에 나온게 1.2.6버전이래요.
앱의 직관성도 별로였습니다.
개편전 삼성 웨어러블도 이것보다는 깔끔하고 눈에 잘뜁니다.
이걸 쓰니까 3종류의 이어팁중에 잘맞는걸 추천하더군요
바꿔껴가며 소리를 내보내고,소리가 마이크에 덜 들어가는걸 고르는거 같던데
저는 l이라고 해서 바꿔꼈어요.
윈드 노이즈인지 뭔지에 노캔이어폰들이 취약하다던데,구래서 인지 윈드노이즈 감소 기능이 따로있어서 선풍기를 써서 실험해보니 일반 노캔과 윈드노이즈감소기능의 차이를 모를정도더군요.그냥 이어팁이 꽉맞아서 그런건지..
어제 폰을 반바지 주머니에 넣고 마트에 걸어가면서 여러 음악을 들었는데,저음이 유선 이어폰과 비벼볼 수준이 되는거 같더군요.그런데 가끔 신호가 잠시 끊기기도 하고,제가 신호등을 보고 멀리서 뛴다던가 해서 숨이 거칠어지면 대화감지기능이 작동해서 음악을 꺼버리길래 대화감지기능은 껐습니다..대화감지기능의 원치않는 작동은 버즈프로도 마찬가지였지만 신호는 더 잘 끊기는거같아요.
음질은 버즈프로보다 전반적으로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착용감도 좀더 귀에 잘 달라붙는 느낌이였는데,어제 집에 도착할때쯤엔 귀가 아프더군요.볼륨탓일수도 있고 유닛이 커서 그럴수도 있는데 er4s시리즈나 버즈시리즈에선 못느껴본 느낌이였어요.
버즈프로를 거의 정가에 (22만)샀던 입장에서는 이게(26만) 더 가성비가 좋은 지름이였다 싶은데,버즈프로가 있는 분이 음질만 보고 30만원대의 직구가나 40만원급의 정가룰 보고 업글용으로 사시기는 애매할거 같습니다.밖애서는 그정도의 음질차는 잘 안나기도 하고 다들 통품은 버즈프로가 좋다고 하니까요.(어제 저녁부터 전화가 안와서 xm4통품은 테스트못함)저는 버즈프로가 너무 착용감이 안맞아서(좀 뛰면 이어폰 인식이 되었다 말았다 해서 노캔이 꺼졌다 켜졌다 할정도) 산거라 많이 만족했습니다.
덤으로 업데이트는 신버전 나오면 자동으로 판올림 진행하며 앱 화면 하단에 게이지가 뜨는거라 굳이 수동으로 업데이트 할 것이 없거니와 제가 이미 해놨죠 ㅠㅠ
잘 쓰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