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걸 무슨 수로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 발걸음을 되돌려 졌습니다.
제주 하이마트가 요지경이면 정말 없는 재고 있는 재고 다 털려나 봐요.
결국 이른 저녁...겸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흑미6찬 이라는 seeu도시락인데, 내용물이 생각보다 튼실합니다.
바로 앞에 맥도날드가 있고, 2분만 걸으면 버거킹이, 학교에서 6분정도 걸었으면 롯데리아가 나왔겠지만 전 밥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더웠어요.
그런 제 눈 앞에 편의점이 보였습니다!(사실 보이지 않는 곳이 드뭅니다. 편의점everywhere)
여기서 반찬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건 닭과 소세지 뿐이에요... 나머진 밋밋밋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