픔스예전에 사랑니라도 나는지 잇몸이 욱신거려서 치과에 갔더니 아래턱 사랑니가 전부 누워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한동안 기억 속에서 지우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오늘 아무 생각없이 확인하다 사랑니가 잇몸을 찢고 튀어나온 것을 목격했습니다.
내일 동네 치과부터 예약해야겠네요. 아이고 골이야…
요즘 방학했더니 (하도 안 먹어서) 몸무게가 46kg이 되었는데 시랑니 발치 수술하면 어디까지 살이 빠질지 벌써 걱정이 됩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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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2.26 01:22
사랑니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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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먹고 하품하다 찢어졌답니다 -
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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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워서 난지라 째서 쪼갠 후 뺐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약먹는걸 깜빡했네요 -
아카츠키
2019.02.26 02:00
2주전에 누운 사랑니가 썩어서 뽑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아프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
카토메구미
2019.02.26 02:43
와 누운 사랑니 .......
애도를 ㅠㅠ -
요즘은 기술이 발전하여 누운 사랑니를 자르고 뽀개는 큰 소음(!) 나는 시술을 받았는데 마취부터 뽑고 난후 통증도 거의 없다시피하여 좋더군요.
이 빼고 주는 약 먹고나면 마취 풀리고 난 다음의 통증도 크게 완화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
그거 암것도 아녜요 나이만 젋으면 쏙쏙 튀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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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휘어져서 잘 안빠지던.....
일단 머리 튀어나온거 뽑는다면 상악은 그래도 괜찮은데 하악에 난 거는 먹을때마다 뽑은 공간에 뭔가 들어가서 찜찜하고 아프고 어휴....
차라리 사후 고통 면에서는 매복이 덜아파요. 봉합을 해버리니 아무것도 안들어가고 자극도 덜받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