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창 기분 좋은 분들께는 추천하기 그렇습니다
불편한 현실을 보여주는거 같네요
찾아보니 KBS 1 에서 방송한 프로그램입니다
본 방송(어제)은 못보고
오늘 지금 재방송 끝자락 보고 있네요
이 글의 제목이 바로 거리의 만찬 10회의 제목입니다
일하다가 다치는 분들 이야기 같아요. 이번에 통과된 김용균씨 법이 나오게 된 사연들이죠
다만 이 주제는 정치적이진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판단 내리고 여기서 적습니다
그것보다는 비겁함인거 같아요
보통 경제 발전 이야기 하면 정권이나 기업 이미지가 떠오르지
노동자들 이야기는 크지 않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수없이 많은 산업역군들 이야기는 어디에서 이야기 하나요?
비겁한 거예요
왜냐하면 무책임한 선택들이 들쳐지니까요
모두가 돈을 벌려고 왔지 다치거나 죽으려는 노동자가 어디있나요?
저 사람(저)이 무슨 이야기하는지는 방송 보시는 분은 이해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의 모든 정권하 기업들이나 공무원 집단들이 행하는
무책임한 선택들은 '경제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정당성을 부여받죠
특정 정권만의 문제라고 말할수가 없는 거 같아요
그렇게 말하는 건 비겁함의 다른 얼굴을 보여줄 뿐이죠
끝
덧)
KBS 사이트에서 저화질이나마 볼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http://program.kbs.co.kr/contents/vod/vod.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8-0339&program_id=PS-2018200116-01-000§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5&site_id=8297#more
48분 17초 가량 됩니다
경제발전이라는 명분하에 수 많은 근로자들이 저임금에 노동착취를
당해왔습니다. 당연히 국제 ILO기준으로 보면 100% 불법이었지만
나라에서 당연한 미덕으로 어겼을 정도였죠.
그리고 수 많은 희생이 따랐기도 했구요.
지금도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 현재는 비정규직이나 계약직,
인턴 등으로 수 많은 청년과 가장들을 착취하며 기업들이 배를 불리고 있죠.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사람은 바보같이 너무 착한 듯 합니다.
자기 걱정은 커녕 고용주 걱정을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당장 프랑스만 보더라도 짱돌에 화염병들고 거리를 불지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