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가, 오후 6시인데 밖이 훤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3월 1일이고. 지금은 눈이 아닌 비가 제법 쏟아지고 있네요.
눈이 몇번 왔던 것 같긴 한데 내가 눈을 맞아보거나 눈 사진 찍은 기억은 없고, 동계 올림픽도 했었고 패럴림픽도 곧 이어 하니 분명 겨울은 겨울이었던것 같은데 언제 겨울이었나 싶네요.
갈수록 시간만 빨리 가는 느낌이에요. 2018년에 뭘 했다고 벌써 3월이지. 그냥 되는대로 살다보니 한거 없이 시간만 훌쩍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