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말입니다. 읽어보니 전 무슨 C언어나 베이직 같은 걸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니 애들이 어떻게 토딩을 해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냥 스크래치란 언어더군요.
이 언어는 기존의 텍스트 코딩과 달리 스크립트를 블록 맞추듯이 연결하여 코딩을 하는 방식이라 영어만 좀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네요.
중학교 정보 교과서에도 프로그래밍이 있지만 그 과목이 가르치는 것 역시 스크래치나 아니면 국산(?) 엔트리 언어를 쓰네요.
저런 언어가 과연 현장에서 쓰이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교육용으로 프로그래밍 하는 기분 내기는 좋겠네요.
현장에서 쓰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느낌은 다르지만 비주얼적인 요소를 쓰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론 오히려 불편하다고 느낀 경우가 많지만 나름 편한 물건도 있었던 듯.. 예를 들어 제가 자주 쓰는 GNU Radio가 있겠네요. 이건 코드는 C++/Python으로 모듈형태로 짜되 이걸 합쳐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 때 비주얼 에디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