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서 이제 점심시간에 드론에 손을 댑니다.
마지막 지붕위 샷이 작년5월이니까 1년만에 모는군여
저 윙보호대가 은근히 애매한놈인데,실내에선 좋지만..
밖에서는 저것 때문에 바람영향이 늘어나서 밧데리도 빨리달고 비행특성이 나빠져서 충돌사고도 잘납니다.
마찬가지로 저속모드로 하면 실내 컨트롤은 쉽지만,바람에 취약해져서 밖에서는 더 어려워지는 딜레마가..
때버리니 외관도 날렵해보이고 좋네요
그리고 비행을 시작.
오랫만에 하니까 일단 저속모드로 날렸어요.
지붕위로 날려서 이전 드론을 탐색할려는데
사진찍기도 전테 갑자기 돌풍이 불어서 벽에 박고 떨어졌습니다.
지붕위에는 안올라가서 다행이죠
(사진은 날개 잘못 낀것.날개 중앙에 원그려진 애들끼리 대각으로 가야함)
날개가 3개 빠졌는데 다 주어서 끼고 보니 날개 하나가 갈렸어요.
뭐 날개야 24개정도 있으니 갈면 되는데 모터가 하나 안돌아요.
Dji수리센터는 정말 as보내기가 힘들어서..(인터넷 예약제인데 해보면 욕나옵니다)사설 수리를 보내야 합니다.
예전에 해보니까 모터수리는 만5천원정도 하더군요
전에 6번정도 맞겼던곳을 메시지검색으로 찾아보니까 어째..사진관같은걸로 바뀐듯..
인터넷검색해보니 지역사회농업드론교육이나 공무원교육도 한업체같던데 못버티고 사진업체로 전업을 해버렸군요..
드론사업이 이거만가지고 먹고살긴 힘든가 봅니다.
이쯤되니까 텔로드론을 또 고치는거보다 그냥 바람덜타는 와이파이(일반 무선은 군인아저씨가 쫓아와요)드론 좋은놈 하나사는게 낫겠다 싶기도해요.스파크 중고라도 알아봐야하나..
생각보다 바람잘 버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