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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2019.03.28 15:07
    저 기사 이해가 안되는 것이 기내에서 땅콩 서비스가 될 때 알레르기 있다고 말하고 사양하면 당연히 안 줄 것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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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쀼쮸쀼 2019.03.28 16:56
    땅콩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에는 기내의 누군가가 땅콩 봉지를 뜯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이 올 가능성이 있다네요. 그래서 해당 승객이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에 각각 기내식으로 땅콩을 아예 싣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델타 측은 요청을 들어줬지만 대한항공은 안 들어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승객은 그냥 돌아간 다음에 대한항공에 환불과 보상을 요구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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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2019.03.28 17:05
    그렇군요.
    처음부터 말이 안 나오게 만드는 것이 더 나으니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땅콩 서비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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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므라이스주세요 2019.03.28 20:45
    어디서 들은건데 아침에 피넛버터바른 토스트 먹고은 학생이 빌려준 크레용을 만지자마자 발작한 사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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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19.03.28 18:07
    자기 몸 상태가 그 정도면 비행기를 포기하는게 맞지 않을라나...
  • ?
    리키메 2019.03.28 15:08
    갑질을 포기하랬더니 서비스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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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ntrair      http://centrair.kr 2019.03.28 15:12
    삼성산 정상에서 사과를 베어먹었다는 모 기업과 같은 길을 걸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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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AMDKylver      ヾ(*´∀`*)ノ   컴퓨터가 몬가요? 하하하하 2019.03.28 15:30
    나는 땅콩을 포기하겠다.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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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el 2019.03.28 16:16
    땅콩을 포기한다고 해서 비유적인 표현인줄 알았는데, 진짜 땅콩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리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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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쀼쮸쀼 2019.03.28 16:53
    있는 그대로의 사실증언입니다.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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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3.28 16:54
    아직 못 받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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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itas      ლ(╹◡╹ლ)  2019.03.28 17:00
    마카다미아는 포기 안하겠다
  • ?
    금산조 2019.03.29 02:21
    땅콩 맛있었는데 알러지 환자때문에 없앤다니 이건 좀 너무하는거 아닌가싶네요
  • profile
    쮸쀼쮸쀼 2019.03.29 03:07
    사실, 미국 내 다른 항공사들도 기내 땅콩 서비스를 중지하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땅콩 서비스로 유명한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조차도 작년 여름부터 기내 땅콩 서비스를 중지하였습니다.
    http://newsum.zum.com/articles/4630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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