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이크를 수화기 옆에다 두고 레코드로 녹음하면 됩니다.
저게 30년대 초에 나왔다 3-4년 팔리고 망한 홈 레코딩 디스크입니다. 저 전축값이 문제였는데, 요즘돈으로 수백-수천만원 했어요. 차 한대 마련하는 기분이였죠.
레코드를 깎는 건 아니고, 레코드 픽업에 전기를 줘서 바늘을 진동하게 거꾸로 작동시킨다음 그걸 1kg정도 무게로 눌러 이미 홈이 파여진 레코드에 소릿골을 엠보싱하는 방식입니다.
저 녹음하는 픽업을 제가 이번에 3만원 주고 샀는데, 영상 속 레코드 블랭크도 구했겠다(클로즈업된 레이블은 본래 것이 아닙니다. 다른 레코드에 스티커 붙여서 상표 가린듯요) 집에서 이카무스메 OP나 녹음해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