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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29 댓글 13

저는 절대 알바가 아니고, 팬으로써 글을 씁니다. 아무리 노력해 봣자 예쁜 쓰레기는 여전히 예쁜 쓰레기죠.

이 회사에 관한 글을 많이 썼기 떄문에 오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디시에서나 쓸법한 뻘글이 아닙니다.

진지한 고찰입니다.

 

뭐 제목만 봐도 '아휴 저 올드컴 shake-it 또 시작이다' '보나마나 (그 전화기) 얘기겠지' 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시내에 나가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안녕전화에서 검정열매 열쇠둘을 시연하고 있더라고요.

 

image.png

 

 

디자인만 봐도 알겠지만... 정말 이제 키보드 말고는 다 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음 한켠에는 아쉽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추억은 그저 추억으로 간직해야 아름다울 거라는 생각도 들고, 오랜 기간동안의 팬으로써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여전히 디자인이 이쁘다는 건 변하지 않지만.... 아쉬운 점이 확실히 많습니다. 

키투에 툴벨트만 달아줬더라도 이런 소리는 안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BB의 그것과는 다르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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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막짤)

 

 

 

계속 생각나는 댓글이 있습니다.

어느 날 제가 썼던 프사 변경 관련된 글에. 누군가가 댓글을 남겼습니다.

 

[레벨:13]역률      파지지직 팟팟 2018.09.30 16:40

9900같이생긴 클래식하고 작은녀석도 출시하면 좋겠어요.. 물론 안드로이드로말이죠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검정열매 매니아들이 원하는 검정열매의 전화기는 무엇인가. 우선 Crackberry 커뮤니티를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9900의 사이즈와 디자인 그리고 자유로운 튜닝 을 그리워하고 있더라고요.

 

image.png

실제로 손에 쏙 들어옵니다.

 

계속 언급했지만, 'Communication을 위한 Device, 즉 Smart Phone' 로는 저게 바로 최적의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디자인이 BB만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쭉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 가장 큰 문제는, 저 폼팩터를 과연 안드로이드가 수용할수 있을까 입니다. 

  • 4:3의 화면비율을 가진 2.8인치의 피쳐폰 사이즈 액정
  • 키보드를 제외하고도, 위의 5개의 버튼과 트랙패드로 디바이스의 모든 옵션에 접근 가능해야 함
  • 아담한 사이즈
  •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그리고 요즘의 트렌드에 맞춰서 이런 기능들도 들어가면 나쁘지 않겠죠.

  • 고급 사운드 칩셋과 대용량 메모리
  • 초간단한 핫스팟 및 테더링 설정 - 예를들면 단축키를 누르는 방식 등으로 접근
  • OK Google 및 Android Wear 지원
  • 고품질의 OIS 카메라 - 4K 지원
  • Dual 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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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 언급했던 기능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 Android Go edition을 탑재하여 경량화된 OS 사용
  • 위의 OS를 적당히 튜닝하여 BB의 UI과 유사하게 만들어야 함
    • USB/Bluetooth Tethering 기능과 Hotspot 기능에 쉽게 접근해야 함
    • 플래시라이트, OK Google 등의 기능을 단축키에 배정할수 있어야 함
    • 작은 화면에서 인터넷을 전체화면으로 할 수 있도록.
    • 그리고 각종 앱들의 변태해상도 지원도 필요할듯.
  • 착탈식 배터리 적용

등등이 필요 하겠네요.

 

그저 잡담일 뿐입니다.

검정열매 회사가 제 글을 볼 리도 없고, 제가 검정열매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있다면 위 기기를 당장 실현할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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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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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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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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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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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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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5285cf0c0e0428ce6ea2eb43f276b.jpg

 

 ​​​​​​​막짤은 수게가 아니라서 위험도를 적당하게 줄엿습니다.

 

여러분들은 전화기에 만족하시나요? 어떤 전화기가 가장 만족스럽게 느껴지시나요.

 



  • profile
    title: 고양이Blanc91      SE2 3번 당하고 11 샀뜸 2018.10.14 01:08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폰은
    아이폰 3gs / 갤럭시 넥서스 정도 군요.
    우겨 넣으면 지금 쓰는 아이폰SE?
  • profile
    title: 고삼올드컴매니아      「꿈꾸는 요정」 2018.10.14 01:27
    아이폰 3GS...
    처음 나오고 나서 친척분 중 한 명이 쓰시는 걸 봤고, 그때 제가 '10년만 더 있으면 집도 튀어나오고 차도 튀어나오고 포켓몬 비스무리한 것도 튀어나오는 폰이 생길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아이폰 3GS는 하이 테크놀러지의 집약체였습니다.
    그때 휴대폰으로 풀 브라우징을 하는데 렉이 안 걸린다는 사실을 보고 정말로 충격받았었죠....

    넥서스는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기기중 하나네요. 일단 갖고놀기 좋죠...
    넥서스 7 1세대로 BB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는데, 일단 시아노젠 올려서 쓰니까 안정적이고 좋아요. 넥서스는 유일하게 노인학대가 가능합니다.
  • profile
    역률      제 경험치는 15입니다. 2018.10.14 01:27
    익숙한무언가보였다 했더니 제댓글이었던것이에요. 올드컴님이 그간써오신 글들을 보면서 저도한번 블랙베리에대한 글을 쓰고싶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1대1 정사각디스플레이도 괜찬았습니다. 좀더 os의 발전이있었더라면 지금 제손엔 아이폰이아니라 블랙베리나 윈도우폰이 있을텐데요. 역대급 아이폰 사이에서도 뒤지지않던 9900라던가.. 갤4같은 물건 사이에서 단연 빛났던 q10은 잊혀지지않습니다. 불과 며칠전만해도 키원 키투가 뽐이왔지만 이건 제가아는 블랙베리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며 포기했습니다. 전 지금 저의폰이 정말 불만족스럽습니다. 어쩔수없이 골랐던만큼 정말 별로네요. 그래도 아이폰이 좀 더 나은 구석이있어서 사용하고있습니다...
  • profile
    title: 고삼올드컴매니아      「꿈꾸는 요정」 2018.10.14 01:38
    블랙베리 뿐만 아니라 윈도우 폰도 좋습니다. 루미아 710도 관심대상이었고, 블랙베리도 어린시절의 Dream 그리고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기 때문에 산 것이지, 엘리트 X3를 중고로 영입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iOS는 블랙베리 OS 그리고 윈도우 OS에 비교하면 앱만 많고 대중적일 뿐이지 상당히 불친절한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iOS는 칭찬해줄 구석이 꽤 있습니다만....

    IT의 세계는 정말 예측불능 입니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점유율 60%를 찍던 회사가 지금은 아무도 안사가는 회사, 점유율이 소수점 단위에서 노는 것도 그렇고... 한국에서만 카톡 쓰는거, 그리고 얘네가 독점해서 어떤 갑질을 해도 할수 없이 따라야 하는 것 역시 이와 비슷한 사례겠죠.

    요즘의 블랙베리는 그저 키보드 달리고 이색 디자인에 보안성을 강화한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다른 게 없어요.
    하지만 제가 글에도 언급했듯, 추억은 추억으로 남았을 때 아름답습니다. 과거의 블랙베리는 '그 시절에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아이폰만큼 좋았으나, 지금 와서 그때의 컨셉을 따라갈 수도 없는 노릇이죠. 물론 아쉬운 마음을 떨칠 수는 없습니다만.

    여담이지만 지금 제가 쓰는 클래식도 상당히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물론 말이 필요없는 안드로이드 폰이나, 다 좋지만 가격과 확장성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아이폰보다는 낫지만, 하드웨어야 키감이 돌덩어리라는 점을 빼면 괜찮지만 소프트웨어가... BB7을 못 따라옵니다. 폰트 변경도 안되고, 키음 설정도 안되고, 홈화면 런쳐 설정도 없고.... 한때는 클래식에 BB7을 설치하려고 검색을 했었습니다만 안된다 합니다.

    역률님의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Retina 2018.10.14 01:44
    wm시절 삼성에서 쿼티달고 나온 모델을 잘썻던 기억이 납니다. 입력이 시원시원했죠
  • profile
    title: 고삼올드컴매니아      「꿈꾸는 요정」 2018.10.14 01:45
    블랙잭? 미라지?
    미라지는 변태해상도때문에 클xANg 등에서 많이 까이더라고요. 그걸 뺴면 무난한 기중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Retina 2018.10.14 01:49
    먼저나온 구형모델로 기억합니다 클럭 조금 낮춰쓰면 배터리도 괜찮게 갔었구요
  • profile
    title: 용사님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10.14 02:25
    수게도 아니고 자유게시판 일반란에 이런 짤들이 올라오는 걸 별로 바람직하게 보진 않습니다만, 댓글은 답니다.

    현재의 스마트폰이 다용도화를 추구하고, 그중 멀티미디어 측면이 부각되어 대화면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구형 블랙베리는 폰으로서의 기능은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미디어와 관련해서는 글쎄요, 차라리 세컨드 디바이스를 가지는 게 나을 겁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타 앱구동은 별 필요가 없게 되고, 성능도 그냥저냥 저전력 프로세서로도 괜찮게 됩니다. 애시당초 저런 작은 사이즈에 소형 기판과 그나마 큰 배터리를 달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끝내 추세에 이끌려 포기하지 못한 게 지금의 블랙베리라고 봅니다.
  • profile
    플레타      🐈 han.gl/6SxMJ 🐈 2018.10.14 02:52
    저 사진들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지 못해야하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 profile
    title: 용사님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10.14 03:30
    아뇨, 하지만 후방주의 성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0.14 09:52
    카페같은데에서 보고 있는데 누군가 지나가다 보고 “이..이사람...?!” 자와..자와.....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18.10.14 11:20
    갤럭시S2 참 잘 썼던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title: 하와와이루파      워라벨을 꿈꾸는 통신 같지 않은 통신직종에 종사하는 어른이입니다.... 2018.10.14 13:05
    너무 자만한 나머지 시대의 대세를 따라가지 못한 회사이지요.
    그러고보면 팜이나 노키아 심비안도 마찬가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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