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빨간마티즈 끌고 동참하겠습니다

소망노인복지센터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빨간마티즈 다방에서 갑니다

로켓엔진 자체만 보면 그렇지요. 그런데 그건 엔진만 바꾸면 되지 않나요? 확보한 노하우를 군사용 로켓에 적용하면 가능할테니까요.

예를 들자면, 범선으로 전쟁은 못하지요. 하지만 미해군도 범선으로 훈련하거든요. 거기서 노하우를 배우고요.

동방의빛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고체연료 미사일은 지금도 만들라고 하면 만들수 있습니다. 더 저급 기술이에요. 당장 나로호 중 국산이었던 2단로켓부터가 고체였는데... 주변 4국이x랄발광 할게 뻔하니까 안만드는거구..

애초에 누리호는 기술개발엔진 기술개발+액체연료엔진 4발 클러스터 실증 + 3단로켓 시스템의 국산기술 개발 및 향후 차세대 중형/소형 표준위성 국산 발사체 개발이 목적입니다...

한미 미사일지침도 상관없는게 그건 고체엔진 개발을 막은거라 기초개발할당시 액체엔진써서 만든거구... 다 만들어갈때 미사일지침 없어진거구요

그리고 당장은 국산 고체연료 엔진 사용시 부피 문제로 클러스터링 못해요..

딱히 누리호가 군사용목적의 실험을 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추력의 군사용 액체엔진이나 고체엔진을 쓰면 데이터를 쓰는 것이 가능하긴 하다는 이야기지요. ICBM 중에도 액체연료를 쓰는 모델들이 있을걸요. 직접적으로 쓰려면 군사용 액체연료엔진을 만들어야할테고 고체엔진을 쓸 생각이라면 궤도 데이터나 단분리 같은 엔진 외 데이터 등을 쓸테고요.

글쌔요... 그럼 북한의 은하 로켓이나 광명성 로켓도 국제적으로는 ICBM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북한의 말마따나 우주용 로켓이니 ICBM으로 분류될 수 없다는 소린데 말입니다.

그리고 우주용 로켓 기술이 군사용 로켓으로 용도 전용이 안된다면 왜 MTCR에 의거해 로켓 기술의 이전 및 공유 판매가 금지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거리죠. 고작 우주 진출은 강대국만 된다는 선민사상으로 기술 통제를 하는 건 절대로 아닐테고 말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아틀라스 로켓 및 소련의 R-7 로켓은 태생이 최초의 ICBM이였으나 모두 일찌감치 퇴억되고 지금까지 우주 발사체용 로켓으로 절찬리에 애용중이죠.

즉 우주발사체 로켓을 따로 개발한 것이 아닌 군사용 로켓에서 우주 발사체용 로켓으로 전용 된 것이 시초인 만큼 반대로 그 역으로도 가능하다는 소리죠. 차이점이야 우주에 상시 띄워놓을 수 있는궤도인지 아니면 그냥 포물선 궤도인지 차이일 뿐이니.... 다만 액체연료 로켓의 연료 주입 시간과 평시에는 연료를 빼둬야 한다는 점에서 선제적 공격 징후의 감지가 쉽다는 점과 연료 주입할 동안 이를 감지한 적의 핵공격에 선빵 당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군사용 로켓으로서의 이점과 효율성이 떨어지니 안 쓰는 것일 뿐…

연료 주입 대기가 불가능해서 발사 직전에 주입을 해야 하는 액체산소-연료(수소, 케로신, 메탄)에서 연료 주입 대기가 가능한 산화제-하이드라진으로 연료를 바꾸고 재돌입체 기술만 있으면 탄도미사일로 전환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죠. 그리고 전자는 필수가 아닙니다. 어짜피 액체연료 주입도 지하 사일로에 넣어놓고 하면 해결되긴 하니 말입니다. 대신 고정 거점이라 위성정찰에 걸리겠지만

아.. 네.. 우주용 로켓을 ICBM 으로 사용 할때 비용과 그냥 ICBM 로켓을 사용할때 비용차이는요?

아니 그냥 님들 말이 맞다고 합시다.. 방산전문가 분들이신거 같은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나데서 죄송하네요

그런데 항우연 전문가는 아니라고 하네요..

https://news.v.daum.net/v/20211026084134913?f=m

누가 진짜 전문가고
누구 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누가 눈치가 없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사실 고체는 만들수있는데 안하는거에 가깝죠.

못했었다고 보는게 맞죠. 미사일 조약때메 미국의 눈치도 봐야했고. 고체는 액체보다 비교적 기술력이 덜 들어가서 북한이 인공위성쐇다고 주장한 로켓도 고체연료 로켓이니

기술력 차원에서 말하는겁니다. 정치적 이유로 안하는게 맞아요. 한 10년전 나로호 날리네 마네 하고 있을 때 기준으로 이미 고체 엔진은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2단 로켓도 고체로 날린거고. 그당시 액체는 이미 갖고있는 나라 대비 50%수준의 완성률이라 그냥 미완성단계였죠.

위성로켓과 미사일용 로켓을 고체, 액체 연료로 나누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현재는 고체 로켓의 잇점 때문에 미사일에 고체 로켓을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액체 로켓도 많이 사용했죠.

그 기사에 8100 km 나와있는데요.

그건 그렇고 그 기사 끝에도 오류가 있네요.

우리나라에선 국방부가 고체연료를 이용해 2030년까지 대기권 탈출 가능한 로켓을 개발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 이 말은 말도 안 되는 얘기. 현무 미사일만 해도 대기권 탈출했다 다시 들어오는데 ??

고체연료 이용한 위성 발사체 얘기같은데, 국방부가 첩보위성 같은 것을 비밀리에 발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얘기인듯.

대기권을 넓게 잡으면 대략 해수면에서 1000km까지 잡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미사일이나 로켓은 대기권 밖으로 나가지 못한 상태 입니다.

인공위성들도 굉장히 많은 수가 고도 400 km 이런데요. 첩보위성들은 고도 100 km 까지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는거 반복하기도 하고요.

ICBM 들도 1000 km 까지 올라가지 않는 것이 많죠.

우주정거장도 대기권 탈출 못 한거란 얘기가 됩니다.

예전 보통의 저궤도 위성의 표준 고도가 대략 800km쯤 이었습니다.
열권 바깥쪽으로 그래도 대기의 농도가 낮아 오래 쓸 수 있는 궤도죠.
그보다 낮은 궤도들은 신호강도도 높고 그런 잇점이 있지만 대기의 농도가 높아져서 사용할 수 있는 수명이 짧아집니다.
우주정거장처럼 계속 연료 보급을 해주지 못할 경우 내장된 연료로 버티다 연료가 떨어지면 대기의 마찰로 궤도가 점점 낮아지다 추락하죠.
대기권 완전히 벗어나려면 대략 1000km 는 벗어나야 되고 외기권까지 잡으면 20000km는 잡아야 됩니다.
뭐 우주 정거장 정도 운영하려면 최소 800km에 100t 정도는 올릴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국제우주정거장이 340.5 km ~ 432.7 km 고도입니다.

태양동기궤도를 갖고 있는 아리랑 3A 호의 궤도가 528 km 이고, 역시 태양동기궤도인 우리별 3 호 궤도가 730 km 였죠.

정지궤도가 36000 km 인데, 이건 특수한 경우에 해당하고, 태양동기궤도를 써도 800 km 까지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외 GPS 용으로는 좀 저 높이 올라갑니다만, 위에 말한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는 400 km, 500 km 정도가 많습니다.

즉 800 km 보다 한참 아래거나 아예 높이 올라가거나 둘 중 하나에 가깝습니다.

태양에 동기한다거나 GPS 같은 특수 용도가 아니라면 그냥 400 km 근처가 인기있는 궤도죠.

완벽하게 우주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고도 36000 km 의 정지궤도 인공위성도 궤도 유지를 위한 연료가 필요합니다.
높이 올라간다고 연료 필요없는 것도 아니고, 동기화할 필요가 없는 위성은 높이 올라갈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