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애플집 구경갔다가 오는길 보이길래 유턴해서 보고 왔습니다. 가장먼저 워치부터 봤는데 저번에 사전예약 못한게 아쉬워지더라구요. 많이 발전했습니다. 40mm 실버 착용해보고 bmi측정하자마자 구매가능했음 질렀을 정도로요. 다만 애플워치를 보고와서 그런지 음...갤워치로는 뭔가 젊은느낌(?)을 내기는 힘들어보였습니다. 근데 또 차분한 맛이 있어서 좋은면도 있었구요. 구동 성능은 애플워치랑 또이또이 한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원래 이랬어야 하는데...
폴드랑 플립도 사볼법하더라구요. 펜도 문제없이 잘 먹혔고 플립은 관심없이 그냥 같이간 형이 괜찮은데 사볼까? 할만큼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플립 폴드 둘다 중간 주름은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대신 플립 주름정도는 쓰다보면 신경안쓰일거 같긴합니다. 생각보다 가벼웠구요.
매장 분위기도 굉장히 달랐는데,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는 1대1로붙어서 최대한 설명 해주고 원하는대로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 하는게 느껴졌고 샘숭매장은 알아서 구경할만큼 하고 궁금하면 물어봐~ 하는 느낌이었는데 갠적으로 구경하러 간거라 후자가 편했습니다. 뭐 거기는 한층이 그냥 체험매장이지 판매가 주 목적은 아니니 그럴수도 있지만요.
이제 워치 스트랩만 좀 다양하게 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