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욜에 애들 델구 롯데타워 뮤지엄에
"김정기, 디아더사이드"
https://www.lottemuseum.com/Mobile
전시회 다녀왔어요.
큰애 기말셤 끝나서 셤공부 하느라 수고했다
+ 아직까진 애들이 저랑 같이 놀아주기 때문에
(+ 제가 가서 보고 싶어서 -_- 등등 겸사겸사 ㅎㅎ;;)
그림들이 말도 안되게 역동적이고, 벽 하나를 펜선만으로 가득 채운 김정기 작가의 그림을 자세히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 너무나 생생하게 튀어나올거 같은 입체감에 어지러울 정도 였습니다! 말로 설명 불가...;;
애들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잘 보더라구요.
(둘째는 롯데타워 보고 옆에 펜트하우스 헤라팰리스 어딨냐고 두리번거리면서 찾음...)
전시회 가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작가였는데, 생각해보니 아주 옛날에 영점프에서 데뷔작을 본 기억이 있더라구요.
기회 되시면 직접 가셔서 필견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두루마리 휴지, 키친 타올, 종이로 된 컵받침(위 사진), 손수건 등에 그린 그림도 몇점 있었어요.
제 맘에 든 그림 중에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