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스틱 샀었습니다. 갑자기 철권7 땡기더라고요.
어릴때의 과자자판기 갬성 문방구 감성으로 스틱까지샀었죠.
그래서 100시간 좀 넘게 했는데 녹단도 못가니까 좀 현타오더라구요. 사실 양학은 좀 있지만 그럭저럭 할만한데 제가 제 실력이 안오르는걸 못버텨서 꼬접... 하고 스틱은 박아놓았는데요.
가지고있는 엑박에 호환 안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왠일인지 인방에서 인기폭발해서 스틱도 수요가 폭발하더라구요. 매물도 얼마없는데 가격도 원래 빨리파려고 싸게 책정하는 편이다보니까 문자가 후두둑 오더라구요.
덕분에 잘 처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