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그저.. 옛날 폰에 들어있던 사진을 찾으려고 원드라이브 폴더를 건드렸을 뿐입니다.
결국 발견하지 못하고 없는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시간이 지나더니 oneDive 용량이 없떠여! 라고 알림이 뜨는것이죠.
..? 또 지멋대로 백업했구나.
그런 생각이 스치면서 보니, 바탕화면까지 긁어가지 뭐에요?.
여긴 왜 가져갔어 하면서 업로드 대상에서 제거하려하지만
중요 PC폴더라 백업을 해야한다고 업로드 폴더 지정이 강제네요?.
하. 용량없다 뜨는걸 보고, 웹에 접속해서 자동 업로드된 바탕화면 폴더를 지웠습니다.
고 바탕화면을 보니 그많던 파일이 사라졌읍니다...?
혹시나 해서 휴지통을 보니 전부 걸로 가있더군요.
무료용량 꼴랑 15GB주고, 지 멋대로 공유폴더 강제하는데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제어하면 내 PC의 저장소를 제어한다? 그것도 메인 바탕화면/내문서를?
미쳤나?
이용자의 개인PC 정보를 지 멋대로 올리고 삭제할 수 있는 웹하드라니
정신나갈거 같네요.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