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글쓰기 자가점검용으로 썼던 글인데, 클라우드 정리하다가 발견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점도 있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왕 쓴 거 나만 보지 말고 다른 사람도 보면 좋겠다 싶어 올립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째 마무리가 너무 용두사미인것이 지금도 마음에 걸립니다만, 딱히 어려운 이야기를 하지 않고서는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묘안이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사실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역사 이전에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게 맞지만, 머리아픈 소리를 하지 않고 가벼운 템포로 쓰기가 영 어려워서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호응이 좋으면 언젠가 원리 이야기도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공자가 보신다면 "아아니 어떻게 쿠데식이나 막스토프식 망원경같은 중요한 종류를 설명하지 않은 것이지?? 슈미트식 카메라와 카세그레인식 반사망원경 이야기를 안한 것이지??? 전자기파 외 관측법에서 중성미자 관측을 언급을 안한것이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모든 이야기를 하기에는 제 필력이 모자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