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격조했습니다.
원래는 한 두달? 더 있다 오려 했는데.. 코로나로 모든 일정이 변경되어 이 참에 잠시 휴가 갔다 오라고 하여 얼마 뒤면 집에 갑니다.
어느나라를 가던 일단 코로나 사태 이후로 외국인에 대해 상당히 예민하다보니 가뜩이나 서류에 치여 사는데 코로나로 일이 1.5배 늘었으니 뭐 잠잠해질때까지 쉬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군요.
휴가때 여행 어디갈지 대략적으로 후보지를 두군데로 좁혀놨었는데 변경이 아닌 아예 가질 못하니 뭐...
생각보다 사태가 오래가네요. 메르스 사스 생각하고 당시 말레이시아에 있을때 현지인 만났을땐 아무것고 없었고 근처인 홍콩땐 마스크 착용하는것 보고 뭐 그리 유난떠나 싶었는데 말이죠.
설령 코로나 사태가 곧 진정 되더라도 예전처럼 여행을 맘놓고 다니기까진 꽤 오랜시간 걸릴것 같습니다..
노트북이 마려워 알아보고 있는데 이참에 집에 오래 있을테니 집에서 안락한 게이밍 생활을 즐기기 위해 외걔인을 영입해볼까 싶군요..
다들 이렇게 지내시고 있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