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년쯤 전에 주방일하다 크게 몸살난이후로
자끔 감기걸린거빼곤 아픈적없는 몸둥아리였는대
저번주 금요일부터 슬금슬금 몸이쑤셔서 병원가봤더니 감기몸살
토요일날 악화되고 일요일날 피크를 찍었습니다 출근해야되는대
아파서 잠못자니깐 뭔거 억울하더군요
오늘아침 업무좀 처리하고 다시 병원가봤더니
감기몸살에 속에서 탈이났다는군요 주말내 특히 자극적인걸먹은 기억도없고 평범하게 집밥만먹었는대 차라리 볼케이노정도 먹고
탈난거면 이해는했을탠대...허허 아무튼 주사+링거 한시간맞고
위장약과 한동안 죽만먹으라는 충격적인 통보를 받고
다시 근무중입니다
그리고 카드내역을 봤는대 잔고가 박샇나있어서 다음월급날까지
죽만먹으라는 권고가 제 몸뿐만아니라 지갑까지 생각해주신
처방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