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낮에는 구름만 비추다가 밤에만 폭우가 쏟아지네요. 빗소리가 나서 잠자는데 방해를 줄 정도니까요. 그렇다고 이 시간에 자는 건 아니지만.
이맘때쯤에 여름 휴가들 많이 가시고, 용산 업체들도 지금 휴가 간 곳이 많은걸로 봤는데, 이래가지고서야 휴가는... 생각해보니 아래로 내려가면 비가 안 오니까 비를 피해서 가긴 가야겠군요.
저는 요 몇년 사이에 남들 놀때 놀아본 기억이 없네요. 틈새를 공략한 적은 있지만 그나마도 가물가물..
덕분에 아침에도 선선하고 낮에도 더워질만하면 소나기가 식혀줘서 쾌적해서 좋긴하네요. 운데 습하기까지하면 짜증 MAX지만 이건 시원해서 괜찮다고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