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 지원종료 보고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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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윈도우7>
거의 10년전 작품입니다.
넷북으로 부팅속도 12초 찍었다고 자랑하네요.
다른 글에는, 2PM의 사진이 날라갔다고 오열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역시 세월이 빠릅니다.
정확히 2010년 7월달에 저 만화를 처음 접했고
연재하는건가 하고 기대 엄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년후 윈7 컴퓨터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기억에서 잊혀졌고
그걸 우연히 지금 찾아보게 되네요.
추억 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도우7이 호환성도 상당히 뛰어나고 사용하기에도 무난한 좋은 OS라고 생각하는데...
노트북 사고나서도 윈도우7로 다운그레이드할까 진심으로 고민하지 했었습니다.
벌써 지원이 끊기다니 이거 참 말로 형용하기 어렵네요.
윈도우7... 평생 못잊을것 같습니다.
멋모르던 초딩시절 저를 컴덕으로 만들어준 계기 중 하나가 바로 이 윈도우7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XP 조선똥컴에서 넘어와서 윈도우7을 쓰면서 감탄하던 그때 생각도 나고....
그때 컴퓨터에서 미디어센터로 DVD도 재생된다고 신기하다고 빽뺵거리며 있는 난리 없는 난리 다 떨었죠...
사실 진짜 이유는 무엇보다도 윈도우 10에서는 프린세스 메이커 5가 실행이 안되기 때문이죠
프메5 올클리어 할때까지만 윈도우7 유지하겠습니다
(사실 8의 자랑이던 빠른부팅도 이게 기본설정이라 빠른거였지만)
ssd의 빠른부팅이 주목받은거는 비스타/7의 기본세팅부팅이 겁나 느렸기 때문이였는데...
ssd의 보급화의 일등공신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