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5년? 정도의 세월을 뒤로하고,
멀쩡히 작동하던 LG 통돌이 세탁기를 갑자기 바꿔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바꾼 세탁기는
삼성전자의 드럼 세탁기.
그리고 이녀석을 고른이유
1. 수온 섭씨 60도 이상 고온 / 90도 삶는 세탁기능 지원
2. 배송이 LG 세탁기보다 빠름 (LG: 최소 1주대기, 삼성: 전시품이라 즉시배송가능)
150만원짜리 세탁기를 급하게 지르게 만들고 재수에 옴 붙는 빅 엿을 우리 가족에게 날려주신 강원도의 모 노인요양원 근무자와 원장님께 지극히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고소미를 보내드리고 싶었으나 마땅히 걸 만한 내용이 없어서 씁쓸하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