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뉴스 광장 끝나면 하던거죠.
이때 저희집은 아버지가 기분 안좋거나 저 상태가 안좋을때
밍기적대면 슬슬 화내기 시작합니다.
저 노래 나올때 쯤에도 밥 다 못먹으면 귓볼 잡히고 끌리거나 머리 한대 맞고 하루 시작하기도 했구요.
이 노래 들릴때까지도 밥 다 못먹으면 일단 거의 지각은 확정일게 뻔했구요
아마 8시 30분쯤에 아침마당이 시작했나 그러니...
집에서는 너무 열심히 맞아서 머리에 혹 만들어서 학교가고...
진짜 엄청 맞았네요 ㅋㅋㅋ
머리 한대 맞아서 저 멀리 날아가면 아버지가 찾아오는 서비스로 때려서 더 멀리 보내거나
제가 다시 원위치 해야되기도 했고...
학교에서는 지각하면 지각한다고 뚜드려 맞았을건데
다행히 집에서 너무 열심히 맞아서 머리에 혹만 달은채로
오기는 생겼는지 학교에 눈물자국 달고 가기만 했네요
학교는 개근상으로 졸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