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숲속라키입니다.
요즘 뭔가 레코드 관련한 걸 계속 올리고 있지만, 아직도 컴퓨터는 수집중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국산 기종을 좀 모았지만, 이젠 외국기종과 CPU쪽으로 테마를 바꾸려고 합니다.
국산이야 그냥 x86 호환기종이 대다수이지만 외국기종은 코모도어다 해서 뭔가 즐길 수 있는 게 다양(?)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튼, 이번 연말에는 창고정리도 할 겸 구형부품을 수량 나눔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희귀한 거라도 쓰거나 하다못해 전시하지 못하고 창고에 두기만 한다면 전혀 의미가 없다는 그런 생각에서 말이죠.
레코드야 그냥 꽂힌 거 뽑아서 턴테이블에 올리고 들으면 되는데, 컴퓨터는 이게 좀...
품목은 펜티엄 3보드부터 시작해서 PDA나 노트북도 나올 수 있어요. 지금 정확히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장담은 못 하겠네요. 펜티엄3 슬롯세트가 두개정도 나올걸로 예상...
특히 SDRAM-DDR1, 구공셀이나 펜3소켓까지는 원하시는 거 거의 찾아드릴 수 있고요, 옛날 ATX파워, 테스트 해보고 구형 하드, ISA슬롯 카드, IDE케이블, 3.5플로피 드라이브, 아무튼 뭐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일단 판매할 본체는 3대정도 빼놓았는데, 이건 아무래도 다시 깔끔히 조립해서 팔아야지 싶네요. XT한 대, 486 두 대 이정도 되는데 팔리려나요...
사실 가지고 있는 것 중 본체들은 거의 구입했지만 부품들은 대부분 나눔받은 것이기 때문에 이걸 팔아버리면 많이 그렇잖아요(?)
외국 본체를 산다고 해도 이젠 어디까지나 자주 굴릴 수있는 수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