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올해 초에 예정되어있던감사가 9월까지 밀렸다 한달당겨서
숨쉴틈도없이 감사준비하느라 퇴근하면 항상 기진맥진입니다
덕분에 6월초쯤 그리던그림을 오늘겨우 완성했습니다 (원래그리는속도도 느리긴합니다ㅠ)
제모니터로 보면크게 이상한게없는대 폰으로보니깐 채도가 너무강해져서 좀보정을했는대도
보는기기마다 그림이 달라보이는건 어쩔수없는 운명같습니다
아이패드같은걸로 그리면 좀괜찮타던대 실력도없는주제에 장비탓하기엔 좀이른것같습니다
잡기술에 눈돌리지말고 다시 크로키나 공부하면서 묘사나 디테일을 늘려야되는대
자꾸 그리고싶은것만 그리고있군요
사실 보정?!을 이정도로 먹이면 어떤화면으로보든 차이가없긴합니다ㅎㅎ
그림보단 내년 복학전에 전공기초공부나 관련자격증이라도 따둬야될탠대
머리론 알고있어도 쉽개 행동으로 이어지지않으니 스스로가 조금한심해지는군요
일이바쁜탓도 없진않지만 취미인 그림은 틈만나면 정보수집하고있으면서
정작 나중에 먹고살준비는 뒷전이라니...
도비는 참 못난아이에요ㅠ